쫀득쫀득 밥도둑! 문어 장조림 황금 레시피
남은 숙회 문어로 뚝딱! 짭짤달콤 쫀득한 문어 장조림 만들기
삶은 문어가 남았을 때 활용하기 좋은 ‘문어 장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쫄깃한 문어에 단짠 양념이 쏙 배어들어 밥반찬으로 최고예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매력적인 맛으로, 한번 만들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밥도둑이랍니다. 특별한 날, 혹은 간단하게 근사한 반찬을 만들고 싶을 때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주재료- 삶은 문어 250g
- 마늘 10톨
- 청양고추 2개
- 배 1/2개
- 통후추 20알
양념장- 양조간장 1컵 (200ml)
- 물 1컵 (200ml)
- 멸치다시마 육수 팩 1개
- 물엿 3큰술 (45ml)
- 소주 3큰술 (45ml)
- 양조간장 1컵 (200ml)
- 물 1컵 (200ml)
- 멸치다시마 육수 팩 1개
- 물엿 3큰술 (45ml)
- 소주 3큰술 (45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삶아둔 문어는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뚝뚝 끊어내듯 썰어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2
마늘은 통마늘 그대로 준비하고,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한 뒤 어슷하게 썰어 매콤한 향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3
깊은 냄비에 국물 맛을 달큰하게 내줄 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주세요. 배의 단맛이 간장에 스며들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4
여기에 물 1컵 (200ml)을 부어줍니다.
Step 5
집에 있는 양조간장 1컵 (200ml)을 계량해서 넣어주세요. 국간장 대신 양조간장을 사용해야 색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6
잡내 제거와 풍미를 위해 소주 3큰술 (45ml)을 넣어주세요. 문어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7
윤기를 더하고 단맛을 채워줄 물엿 3큰술 (45ml)을 넣어 설탕 대신 사용합니다. 조림 요리에 윤기를 살려주는 역할을 해요.
Step 8
마지막으로 알싸한 향과 맛을 더해줄 통후추 20알을 넣어줍니다. 통후추를 사용하면 향이 훨씬 풍부해져요.
Step 9
준비된 재료에 멸치다시마 육수 팩 1개를 넣고 뚜껑을 닫아 중약불에서 약 20~30분간, 배가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끓여 깊은 육수 맛을 우려내세요. 배가 충분히 익어야 단맛이 잘 우러나옵니다.
Step 10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멸치다시마 팩과 푹 익은 배 건더기는 깔끔하게 건져내고, 맛있는 양념장만 남겨둡니다. 이때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간장을, 너무 짜면 물을 살짝 추가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1
잘게 썰어둔 문어와 통마늘, 그리고 어슷 썬 청양고추를 냄비에 있는 맛있는 양념장에 모두 넣어주세요. 이제 센 불에서 뚜껑을 열고 약 10분간 졸여줍니다. 양념이 문어에 착 달라붙도록 졸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2
국물이 자작해지고 문어에 윤기가 흐르며 쫀득하게 졸여지면 맛있는 문어 장조림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