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맛있는 애호박전 만들기
초간단 애호박전 부침개 레시피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술안주로도 최고인 쫀득하고 맛있는 애호박전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채 썬 채소의 아삭함과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애호박전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주재료- 애호박 3/4개
- 당근 1/3개
- 양파 1/2개
- 대파 1/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전의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애호박은 약 0.3cm 두께로 얇게 썬 다음, 길이가 5cm 정도 되도록 채 썰어 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3
당근과 양파도 애호박과 비슷한 길이로 채 썰어 주세요. 대파는 약 3-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대파는 애호박의 길이와 비슷하게 썰면 모양이 예뻐요.
Step 4
볼에 튀김가루 5큰술, 전분가루 5큰술, 밀가루 10큰술을 넣고 가루 재료가 서로 잘 섞이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튀김가루와 전분가루를 섞어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약 20큰술의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섞어주세요. 반죽이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지도 않도록 걸쭉한 농도로 맞춰주는 것이 중요해요. 숟가락으로 반죽을 떨어뜨렸을 때 주르륵 흘러내리는 정도가 좋습니다. (물 양은 가루의 종류나 습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상태를 보면서 조절해 주세요.)
Step 6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후, 준비된 반죽을 한국자 떠서 얇게 펴주세요. 너무 두껍게 부치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우니 얇게 펴는 것이 좋습니다. 채 썬 애호박과 채소들을 반죽 위에 얹어 함께 부쳐도 좋아요.
Step 7
반죽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들어 반죽이 떨어지지 않도록 익은 면을 뒤집어 주세요. 반대쪽 면도 노릇하게 부쳐주면 맛있는 애호박전 완성입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부치면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어요.
Step 8
간단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여 보세요. 양조간장 1큰술, 식초 1/2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송송 썬 대파 약간을 넣고 잘 섞어주면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고추가루를 약간 추가해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