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달콤 아삭한 우엉조림
믿고 먹는 황금레시피! 쫀득하고 아삭한 식감의 꿀맛 우엉조림 만들기
밥도둑이 따로 없는 단짠단짠 매력의 우엉조림! 겉은 쫀득하고 속은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비법과 함께 초간단 황금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밑반찬으로 최고랍니다!
주재료- 우엉 2뿌리 (굵지 않은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물 (우엉 데칠 때)
- 식초 2큰술 (우엉 데칠 때)
- 진간장 3큰술 (조림 양념)
- 맛술 3큰술 (조림 양념, 잡내 제거)
- 올리고당 2큰술 (조림 양념, 윤기)
- 설탕 1큰술 (조림 양념, 단맛)
- 물 1/2컵 (조림 양념)
- 들기름 또는 참기름 2큰술 (고소한 풍미)
- 식용유 (카놀라유 등) 2큰술 (부드러움)
- 통깨 약간 (마무리)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우엉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야 해요. 감자 필러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벗길 수 있답니다. 만약 필러가 없다면, 칼의 등 부분을 사용해서 껍질을 긁어내듯 벗겨주셔도 괜찮아요.
Step 2
껍질을 벗긴 우엉은 먹기 좋은 크기로 길게 채 썰어 주세요. 최대한 얇게 채 썰어야 조림했을 때 식감도 좋고 양념도 잘 배어 맛있답니다.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도록 얇게 썰어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3
이렇게 가늘게 채 썬 우엉은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갈변하기 쉬워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볼에 물을 넉넉히 붓고 식초 2큰술을 넣어주세요. 그 물에 우엉을 넣고 약 10분간 담가두어 신선함을 유지시켜 줍니다.
Step 4
우엉이 물에 담겨 있는 동안, 맛있는 우엉조림을 위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둘 거예요. 작은 볼에 진간장, 맛술, 올리고당, 설탕, 그리고 물 1/2컵을 모두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Step 5
이제 팬을 달구고, 들기름(또는 참기름) 2큰술과 식용유(카놀라유 추천) 2큰술을 1:1 비율로 넣어주세요. 기름이 살짝 달궈지면 채 썰어둔 우엉을 넣고, 우엉이 기름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도록 약 2분간 달달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으면 우엉의 잡내도 날아가고 더 맛있는 식감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6
우엉이 기름에 볶아져 숨이 죽기 시작하면,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팬에 모두 부어주세요. 그리고 불을 중약불로 줄여, 양념이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뒤적여가며 은근하게 졸여주듯이 볶아줍니다. 우엉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천천히 졸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7
양념장이 자작하게 졸아들어 우엉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꺼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주면 고소함이 더해져 맛있는 우엉조림 완성입니다! 바로 밥상에 올려 맛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