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한 풍미 가득! 초간단 엔초비 무침 레시피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밥반찬, 엔초비 무침#
해외에 거주하면서 그리운 한국식 젓갈 맛을 대신할 특별한 방법을 찾으셨나요? 통조림 엔초비(멸치젓)를 활용하면 짭짤하면서도 감칠맛 넘치는 맛있는 무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이색 반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캔 엔초비 (올리브 오일에 담긴 것) 1캔
- 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2대
- 다진 마늘 1/2 큰술
- 고춧가루 1/2 큰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통깨 또는 깨소금 1/2 큰술
- 식초 1 큰술
- 홍고추 1/2개 (장식용 및 매콤함 추가)
조리 방법
Step 1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준비합니다. 엔초비는 올리브 오일에서 건져내고, 파와 홍고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2
쪽파(또는 대파 흰 부분)와 홍고추는 아주 곱게 다져줍니다. 이렇게 다져주면 무침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잘 배어들고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Step 3
캔 엔초비는 체에 밭쳐 올리브 오일을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기름기가 너무 많으면 무침이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엔초비 자체는 그대로 사용합니다.
Step 4
기름기를 제거한 엔초비를 볼에 넣고 포크 등을 이용해 곱게 으깨거나 다져줍니다. 덩어리 없이 부드러워질수록 양념이 잘 섞입니다.
Step 5
으깬 엔초비가 담긴 볼에 준비한 다진 마늘, 고운 고춧가루, 통깨(또는 깨소금), 그리고 식초를 모두 넣어줍니다.
Step 6
이어서 1번에서 곱게 다져둔 마늘을 넣어줍니다. (만약 마늘 양을 늘리고 싶다면 이때 추가해주세요.)
Step 7
같은 방법으로 다져둔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색감을 예쁘게 하고 살짝의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Step 8
곱게 다진 파(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를 넉넉히 넣어줍니다. 파의 알싸한 맛이 엔초비의 짠맛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9
고소함을 더해줄 깨소금(또는 통깨)을 듬뿍 넣어줍니다. 깨는 무칠 때 함께 넣어주면 향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어 색감을 내고 매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양을 줄이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11
새콤한 맛을 담당할 식초를 넣어줍니다. 식초는 엔초비의 짠맛을 중화시키고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12
모든 재료를 넣은 볼을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무쳐줍니다. 엔초비가 뭉치지 않고 양념이 재료 곳곳에 잘 배도록 신경 써서 섞어주세요.
Step 13
맛있게 무쳐진 엔초비 무침을 반찬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밥 위에 얹어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고, 다른 반찬들과 곁들여 먹기에도 좋습니다. 짭짤한 감칠맛이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밑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