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조름한 베이컨과 향긋한 표고버섯의 만남! 베이컨표고버섯볶음 레시피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밥도둑 베이컨 표고버섯볶음 만들기
냉장고에 있던 표고버섯을 활용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짭조름한 베이컨과 향긋한 표고버섯이 만나 아이들도 좋아하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베이컨 특유의 감칠맛이 표고버섯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려 밥반찬으로도,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어요. 어머니께서도 좋아하시는 조합이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반찬으로 탄생할 거예요. 표고버섯의 쫄깃한 식감과 베이컨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베이컨 표고버섯볶음, 지금 바로 맛있는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주요 재료- 신선한 표고버섯 8개 (큼직한 것)
- 두툼한 베이컨 8줄 (취향에 따라 가감)
- 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1/2대
- 달큰한 양파 1/2개
- 아삭한 당근 1/3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준비해 주세요. 대파는 길이 5-7cm 정도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볶는 과정에서 흐물흐물해질 수 있으니 0.3cm 정도의 도톰한 두께로 썰어주시면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양파 역시 대파와 비슷한 굵기인 0.3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금방 물러지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야 볶았을 때 단맛과 식감을 모두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당근도 비슷한 두께인 0.3cm 정도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은 익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므로 채 썰어 준비하면 다른 채소들과 함께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색감도 예뻐져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Step 4
표고버섯은 기둥 부분을 제거하고, 갓의 두께에 따라 0.5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하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야 버섯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5
베이컨은 2cm 폭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면 볶는 과정에서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야 씹는 맛도 있고 베이컨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6
이제 볶기 시작합니다.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대파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볶아 향을 냅니다. 파가 투명해지고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7
대파와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준비해둔 베이컨을 넣고 중불에서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고소한 냄새가 퍼질 거예요. 베이컨이 살짝 갈색빛을 띠며 바삭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8
베이컨이 적당히 익었으면, 썰어둔 양파, 당근, 표고버섯을 모두 넣습니다. 그리고 맛의 핵심인 굴소스 1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채소가 너무 오래 익으면 물러지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모든 재료가 알맞게 익고 채소의 단맛과 베이컨의 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둘러줍니다. 참기름을 넣고는 오래 볶지 않고 한번 휘리릭 섞어주세요. 참기름의 고소한 풍미를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0
불을 끄고 볶은 참깨 1큰술을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고소한 참깨의 향과 씹히는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드시면 최고의 밥도둑이 탄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