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볶음밥: 중식당 부럽지 않은 초간단 레시피
초간단 짜장 볶음밥 만들기: 마법의 짜장 가루로 근사한 한 끼 완성!
카레 가루만큼이나 놀라운 마법의 짜장 가루! 집에서도 전문 중식당 못지않은 맛있는 짜장 볶음밥을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간단하면서도 풍성한 맛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주요 재료- 소고기 다짐육 100g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적당히 기름기가 있는 부위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 양파 1개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당근 1/5개 (색감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 식은밥 2공기 (찬밥을 사용해야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됩니다)
- 캔 옥수수 2 큰술 (선택 사항, 달콤한 맛과 재미있는 식감을 더해줍니다)
- 다진 대파 1 큰술 (향긋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 다진 마늘 1 작은술 (잡내를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합니다)
- 짜장 가루 2 큰술 (볶음밥의 핵심! 전문점 맛의 비결입니다)
- 식용유 2 큰술 (재료를 볶고 볶음밥의 코팅 역할을 합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 준비를 해주세요. 양파 1개와 당근 1/5개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한 후, 약 0.5cm 크기의 작은 깍둑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작게 썰어야 볶을 때 익기도 편하고 밥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2
짜장 볶음밥의 핵심인 짜장 가루 2 큰술을 계량해둡니다. 캔 옥수수를 사용하신다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옥수수가 없다면 생략해도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포함하여 최대한 잘게 다져주세요. 다진 파는 볶을 때 향긋한 풍미를 더해 볶음밥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 1 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조절해주세요. 다진 파 1 큰술과 다진 마늘 1 작은술을 넣고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 30초~1분간 충분히 볶아 향을 내줍니다. 이 과정이 볶음밥의 기본 향미를 만들어 줍니다.
Step 5
이제 소고기 다짐육 100g을 넣고 중불에서 1분 정도 볶아주세요. 다짐육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잘 풀어가며 볶습니다. 이때 따로 밑간을 하지 않아도 앞서 볶은 파와 마늘의 향 덕분에 고기 잡내가 전혀 나지 않고 맛있게 볶아집니다.
Step 6
앞서 썰어둔 깍둑 썬 양파와 당근을 넣고 중불에서 채소가 투명해질 때까지 약 2~3분간 더 볶아주세요. 당근이 살짝 부드러워지면서 단맛이 우러나오도록 볶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준비해둔 식은밥 2공기와 물기를 제거한 캔 옥수수를 넣습니다. 밥알이 뭉쳐있다면 주걱을 이용해 밥알을 자르듯이 풀어주면서 재료들과 골고루 섞어주세요.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이제 짜장 가루 2 큰술을 솔솔 뿌려줍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짜장 소스가 코팅되도록 중약불에서 약 3~5분간 충분히 볶아주세요. 주걱으로 밥을 가르듯이 볶아주면 밥알이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살아 숨 쉬는 듯한 맛있는 짜장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살짝 간을 맞춰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