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별미, 광주 스타일 상추튀김 레시피
수요미식회 소개, 집에서 만드는 맛있는 상추튀김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쫄깃한 오징어와 아삭한 채소를 듬뿍 넣어 만든 ‘상추튀김’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상추튀김이라는 이름 때문에 상추를 튀기는 건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실은 갓 튀겨낸 바삭한 튀김을 신선한 상추에 싸서 먹는 광주의 별미랍니다! 떡볶이, 순대와 함께 즐기면 더욱 풍성한 분식 타임을 완성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뉴질랜드에서도 직접 만들어 성공한 만큼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풍부한 오징어와 채소를 듬뿍 넣어 더욱 푸짐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갓 튀긴 튀김과 상큼달콤한 간장소스의 조화가 입맛을 돋울 거예요!
바삭한 튀김 재료- 오징어 3마리 (약 1100g):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 당근 60g: 잘게 채 썰거나 다져주세요.
- 양파 180g: 잘게 채 썰거나 다져주세요.
- 부침가루 또는 튀김가루 200g (12큰술):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어줍니다.
- 차가운 물 종이컵 1컵 (200ml): 튀김옷의 농도를 맞추는 데 사용합니다.
- 계란 2개: 튀김옷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더해줍니다.
- 식용유 2.5L: 튀김옷을 튀길 넉넉한 양의 기름입니다.
새콤달콤 간장소스 재료- 양파 1개: 얇게 채 썰어주세요.
-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3개: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썰어주세요. 매운맛 조절은 취향에 맞게 해주세요.
- 진간장 6큰술: 소스의 기본 베이스가 됩니다.
- 식초 2큰술: 새콤한 맛을 더해 산뜻하게 마무리합니다.
- 맛술 (미림) 4큰술: 잡내를 제거하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물 6큰술: 소스의 농도를 부드럽게 조절합니다.
- 양파 1개: 얇게 채 썰어주세요.
-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3개: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썰어주세요. 매운맛 조절은 취향에 맞게 해주세요.
- 진간장 6큰술: 소스의 기본 베이스가 됩니다.
- 식초 2큰술: 새콤한 맛을 더해 산뜻하게 마무리합니다.
- 맛술 (미림) 4큰술: 잡내를 제거하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물 6큰술: 소스의 농도를 부드럽게 조절합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튀김의 주재료인 오징어를 손질해 볼게요. 깨끗하게 세척한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씹는 맛을 살리기 위해 약 0.5cm 크기로 큼직하게 다져줍니다. (너무 잘게 다지면 식감이 덜할 수 있어요!)
Step 2
다음으로 당근과 양파를 준비합니다. 색감을 더해줄 당근과 단맛을 더해줄 양파는 각각 0.5cm 크기로 작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취향에 따라 대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3
이제 튀김옷을 만들 차례예요. 큰 볼에 부침가루(또는 튀김가루) 200g을 담고, 차가운 물 종이컵 1컵(200ml)을 부어 거품기로 멍울 없이 잘 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계란 2개를 넣고 잘 섞어주면 튀김옷 준비 끝!
Step 4
미리 다져둔 오징어와 당근, 양파를 튀김옷 반죽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부침가루 자체에 밑간이 되어 있어 따로 소금이나 후추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답니다.
Step 5
넓은 튀김 냄비에 식용유 2.5L를 붓고 180도로 예열합니다. 튀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바삭한 튀김의 비결이에요. 젓가락으로 반죽을 살짝 떨어뜨렸을 때 바로 떠오르면 적정 온도입니다.
Step 6
온도가 맞춰지면, 숟가락 두 개를 이용해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기름에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튀김 온도가 내려가니, 적당한 양만 튀겨주세요.
Step 7
약 3~4분간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냅니다. 튀김옷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도록 해주세요. 갓 튀겨낸 상추튀김(오징어 야채튀김)의 먹음직스러운 자태가 기대되시죠?
Step 8
다음은 상추튀김의 맛을 완성할 간장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작은 볼에 진간장 6큰술, 식초 2큰술, 맛술 4큰술, 물 6큰술을 계량하여 넣습니다.
Step 9
채 썬 양파 1개와 얇게 썬 고추 3개를 간장소스에 넣어줍니다. 고추는 매콤함을 더해주고, 양파는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줘요.
Step 10
이렇게 간단하게 새콤달콤한 간장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튀김과 곁들일 준비 완료!
Step 11
잘 튀겨진 상추튀김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모양은 시판 튀김처럼 완벽하진 않아도, 집에서 정성껏 만든 만큼 맛은 최고랍니다! 남편분도 광주에서 먹던 것보다 더 맛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집에서 만들 때는 오징어를 듬뿍 넣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Step 12
이제 맛있게 먹을 시간! 신선한 쌈 채소 위에 갓 튀긴 튀김 한 점을 올리고, 간장소스에 버무린 아삭한 양파와 매콤한 고추를 곁들여 크게 한 입!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맛과 식감이 정말 일품이에요. 전라도의 맛있는 음식 문화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