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는 바쁜 일상 속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점심 메뉴로 최고죠! 요즘은 시판되는 스파게티 소스가 정말 다양하게 나와서, 면과 소스만 있으면 집에서도 근사한 파스타를 손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외식을 해야만 맛볼 수 있었던 특별한 메뉴였지만, 이제는 간편 밀키트 제품 덕분에 집에서도 쉽게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냉동이나 레토르트 형태의 완제품을 데우기만 해도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들이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백설 프리미엄 파스타/스파게티’는 320g에 1,168칼로리, 3~4인분 기준으로 8분 조리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100% 이탈리아산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든 정통 이탈리아 파스타인데요. 가격도 착해서 자주 애용하게 되더라고요. 스파게티면 역시 오뚜기, 유기농 제품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우리가 흔히 아는 스파게티 외에도 마카로니, 푸실리, 펜네, 라자냐 등 다양한 모양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건면은 주로 이탈리아 남부에서, 생면은 북부에서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백설 파스타’는 건면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요즘은 생면의 인기도 높죠. 듀럼밀 세몰리나 100% 이탈리아산 면은 100g당 365칼로리입니다. 이탈리아어로 ‘밀가루 반죽’을 뜻하는 ‘파스타’는 듀럼밀을 분쇄해 얻은 세몰리나로 만든 스파게티, 마카로니, 라자냐 등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라고 해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 스파게티! 제품마다 조리 방법이 다르지만, 몇 가지 팁만 알면 집에서도 최고의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물에 소금을 넣고 삶으면 면 속에 글루텐 성분이 빠져나가지 않고 간이 잘 배어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일반적인 조리법은 2000cc의 물에 소금 20g을 넣고 끓인 뒤,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면을 넣어줍니다. 이때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스파게티면 삶는 시간은 원하는 식감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서양식 ‘알덴테(al dente)’는 심이 살아있는 단단한 식감으로 8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부드럽고 적당한 식감은 10분,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12분 정도가 좋습니다. 물론, 이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제품 뒷면의 조리법을 꼭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파게티면 1인분은 보통 500원 동전 크기 정도로 80g~100g이 적당하지만,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에서는 70g을 기준으로 하기도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