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따끈한 어묵전골: 쯔유로 깊은 맛 내기

별미! 쯔유를 활용한 깊고 시원한 어묵탕(오뎅탕) 레시피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맛보던 따끈한 꼬치 어묵, 집에서도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쯔유로 감칠맛을 더해 더욱 깊고 풍부한 국물 맛을 즐겨보세요. 술안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최고랍니다!

냄비에 찬물 1리터를 붓고 다시마와 큼직하게 썬 무를 넣어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약불로 줄여 무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15분간 더 끓여 시원한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1

육수가 끓는 동안,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거나, 꼬치에 보기 좋게 꿰어 준비합니다. 꼬치 어묵을 사용하면 더욱 그럴싸한 비주얼을 낼 수 있어요.

Step 2

표고버섯은 밑동의 딱딱한 부분을 제거하고, 갓 부분에 칼집을 십자(+) 또는 꽃 모양으로 살짝 내주면 익으면서 더욱 예쁜 모양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버섯의 풍미도 더 잘 우러나와요.

Step 3

대파는 약 3cm 길이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때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적절히 섞어주면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습니다.

Step 4

15분간 우려낸 육수를 맛보고, 간을 맞춰주세요. 쯔유 3~4큰술과 참치액젓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합니다. 쯔유가 없다면 국간장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다른 조미료로 추가 간을 하셔도 됩니다.

Step 5

준비한 어묵과 표고버섯, 대파를 뚝배기나 냄비에 담고 끓여낸 육수를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3~5분 정도 더 끓여 재료들이 어우러지게 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어묵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