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달콤한 프렌치 토스트
남은 빵으로 뚝딱! 누구나 좋아하는 클래식 프렌치 토스트 레시피 (영상 포함)
찬장에 잠들어 있던 빵이 근사한 브런치 메뉴로 재탄생하는 마법! 남은 빵을 활용하여 특별한 요리를 즐기고 싶을 때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어떤 빵이든 상관없지만, 저는 풍미가 좋은 할라브레드를 사용했어요. 물론,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식빵으로 만들어도 황금빛으로 바삭하고 촉촉한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아이들 간식이나 주말 브런치로 완벽해요!
주재료- 식빵 또는 남은 빵 2~3조각
- 신선한 계란 2개
- 고운 설탕 1큰술
- 신선한 소금 1꼬집
- 부드러운 우유 200ml
- 풍미 가득 버터 1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넓적한 사각형 모양의 그릇이나 용기에 신선한 계란 2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노른자와 흰자를 포크를 이용해 부드럽게 풀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세게 휘저을 필요는 없어요.
Step 2
계란을 푼 용기에 고운 설탕 1큰술과 신선한 소금 1꼬집을 넣고, 부드러운 우유 200ml를 부어주세요. 거품기나 포크를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줍니다. 달콤하고 고소한 프렌치 토스트의 베이스가 완성되는 순간이에요.
Step 3
준비된 빵 2~3조각을 계란 우유 믹스에 푹 담가주세요. 빵이 계란물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도록 약 1시간 정도 충분히 재워줍니다. 빵이 너무 눅눅해지지 않도록 중간중간 빵의 위아래를 뒤집어 주면서 양념이 잘 배도록 해주세요. 빵 두께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4
이제 프라이팬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약불로 팬을 천천히 달궈주세요. 팬이 적당히 달궈지면 풍미 가득한 버터 10g을 넣고 녹여줍니다. 버터가 다 녹으면, 계란물을 충분히 머금은 빵을 팬에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빵이 황금빛으로 노릇하게 구워지도록 한쪽 면을 약 1~2분 정도 굽습니다. 뚜껑을 덮고 은은한 불에서 구우면 속까지 부드럽게 익힐 수 있어요.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구워주면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 완성입니다.
Step 5
잘 구워진 프렌치 토스트를 접시에 옮겨 담고, 취향에 따라 신선한 과일, 부드러운 생크림, 혹은 달콤한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려주세요. 메이플 시럽이나 꿀을 곁들여도 정말 맛있답니다. 따뜻한 커피나 우유와 함께 즐기시면 완벽한 브런치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