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9월 2024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특별한 텐동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특별한 텐동

냉장고 속 채소들로 만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홈메이드 텐동 레시피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특별한 텐동

요즘 핫한 텐동, 집에서도 얼마든지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이 담긴 텐동을 만들어 보세요. 푸짐한 한 그릇으로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반찬이 필요 없을 만큼 풍성한 맛을 자랑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튀김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메인 재료

  • 돈가스 2장 (취향에 따라 준비)
  • 고구마 1개
  • 연근 1/5개
  • 깻잎 2장
  • 맛살 (크레미) 2개
  • 가지 1/4개
  • 버섯 2개 (송이나 팽이버섯 추천)
  • 튀김가루 3T (채소 묻힐 용도)

텐동 소스

  • 쯔유 6T
  • 물 3T
  • 청주 1.5T (또는 맛술)
  • 설탕 3T
  • 후추 약간
  • 가쓰오부시 1/2줌 (육수용)
  • 고추 1개 (다진 것, 선택 사항)

바삭한 튀김 반죽

  • 튀김가루 5T
  • 찬물 150ml
  • 얼음 3개 (튀김옷을 더 바삭하게!)
  • 계란 노른자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텐동의 맛을 좌우할 소스와 튀김에 사용될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가쓰오부시는 육수팩에 넣어두면 나중에 건져내기 편리하고 소스를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레시피에 소개된 채소 외에도 냉장고 속 어떤 채소든 훌륭한 텐동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새우나, 미리 양념에 재워둔 돈가스를 추가해도 별미랍니다.

Step 1

Step 2

버섯은 송이 버섯이나 팽이버섯을 사용하면 튀겼을 때 모양이 예쁘고 식감도 좋습니다. 어떤 종류의 버섯이든 사용 가능하니 냉장고 사정에 맞춰 준비해 주세요.

Step 2

Step 3

가지는 2~3cm 두께로 어슷하게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길쭉하게 썰면 튀겼을 때 모양이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3

Step 4

연근은 0.5cm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썰어둔 연근은 찬물에 식초를 약간 탄 물에 잠시 담가두면 연근의 갈변을 막아주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Step 5

고구마는 가지와 비슷한 두께와 길이로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튀길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Step 5

Step 6

맛살(크레미)은 하나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세로로 반 갈라 튀김옷을 입히기 좋게 준비합니다. 이때, 맛살의 결이 풀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썰어주세요.

Step 6

Step 7

고추는 잘게 다져서 텐동 소스에 넣을 준비를 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7

Step 8

작은 냄비나 팬에 텐동 소스 재료(쯔유, 물, 청주, 설탕, 후추)를 모두 넣고, 준비한 다진 고추도 함께 섞어주세요. 소스의 단맛과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8

Step 9

만들어둔 소스를 중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한 가쓰오부시 육수팩을 넣고 약 2분간 더 끓여줍니다. 이후 가쓰오부시 팩은 건져내고, 완성된 소스는 먹기 좋게 다른 볼에 옮겨 담아 식혀주세요. 끓이는 동안 나는 맛있는 향이 식욕을 돋웁니다!

Step 9

Step 10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기 위한 반죽을 준비합니다. 볼에 계란 노른자만 분리해 넣고, 레시피에 명시된 튀김가루와 찬물을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젓지 않는 것이 포인트! 얼음을 넣으면 반죽 온도를 낮게 유지하여 튀김옷이 더욱 바삭해집니다. 탄산수를 사용하면 더욱 가볍고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10

Step 11

넓은 비닐봉투나 지퍼백에 튀김가루 3T를 넣고, 썰어둔 채소와 맛살을 모두 넣어주세요. 봉투 입구를 잘 잡고 흔들어주면 채소 표면에 튀김가루가 골고루 얇게 묻혀집니다. 이 과정은 튀김옷이 재료에 잘 달라붙게 도와줍니다.

Step 11

Step 12

비닐봉투를 살살 흔들어주면 튀김가루가 뭉치지 않고 채소 하나하나에 가볍게 코팅됩니다. 마치 눈을 뿌리듯 꼼꼼하게 묻혀주세요.

Step 12

Step 13

돈가스를 제외한 모든 채소와 맛살에 튀김가루를 얇게 입혀 튀길 준비를 마칩니다. 이 상태로 잠시 두면 수분이 날아가 튀김옷이 더 잘 붙습니다.

Step 13

Step 14

튀김가루를 묻힌 재료들을 튀김 반죽에 살짝 담갔다 꺼내주세요. 반죽을 너무 두껍게 입히기보다는, 얇게 묻혀 튀겨야 튀김옷이 바삭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반죽이 묻은 재료들은 바로 기름으로 넣어주세요.

Step 14

Step 15

170도로 예열된 넉넉한 기름에 반죽 옷을 입힌 재료들을 하나씩 넣어 튀겨줍니다. 재료를 넣을 때는 기름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겉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바로 건져내 체에 밭쳐 기름기를 빼주세요.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뒤집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5

Step 16

빵가루가 많이 묻어있는 돈가스는 다른 재료들이 튀겨진 후에, 기름 온도를 살짝 높여 마지막에 튀겨내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돈가스가 타지 않고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집니다.

Step 16

Step 17

모든 튀김 재료들이 먹음직스럽게 노릇하게 튀겨졌습니다! 더욱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튀긴 재료들을 한 번 더 짧게 튀겨내면 좋습니다. 두 번 튀기면 튀김옷의 수분이 더욱 날아가 훨씬 바삭해진답니다.

Step 17

Step 18

따뜻한 밥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방금 튀겨낸 맛있는 튀김들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깻잎 튀김은 부서지기 쉬우니 듬성듬성 올리거나 부숴 올리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리 만들어 식혀둔 텐동 소스를 튀김 위로 골고루 끼얹어주면, 나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근사한 홈메이드 텐동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Step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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