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스페인 요리, 초간단 감바스 알 아히요
집에서 뚝딱!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초간단 감바스 알 아히요 레시피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감바스, 이제 집에서도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신선한 새우와 향긋한 마늘, 알싸한 페퍼론치노의 조화가 일품인 감바스 알 아히요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간단하지만 특별한 홈파티나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주재료- 올리브 오일 200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추천)
- 냉동 또는 생새우 6~7마리 (취향껏 추가 가능)
- 페퍼론치노 5~6개 (매운맛 선호 시 더 추가)
- 통마늘 18~20개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
양념 및 향신료- 허브솔트 (맛을 보며 조절)
- 후추 (적당량)
- 허브솔트 (맛을 보며 조절)
- 후추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새우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새우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답니다. 물기를 제거한 새우 위에는 취향에 따라 허브솔트나 소금을 솔솔 뿌리고, 후추도 적당량 갈아 곁들여 밑간을 해주세요.
Step 2
깊이가 있는 팬이나 감바스 전용 냄비에 올리브 오일 200g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올리브 오일이 없다면 포도씨유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중약불에서 올리브 오일을 천천히 데워주다가, 기름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얇게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주세요. 마늘 향이 오일에 은은하게 퍼지도록 끓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3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기 시작하면, 이때 준비해둔 페퍼론치노를 넣어주세요. 페퍼론치노는 통째로 넣어도 좋고, 매콤한 맛을 더 풍부하게 내고 싶다면 살짝 부숴 넣어도 좋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호에 맞게 페퍼론치노 개수를 조절해주세요. 기름에 매콤한 향이 더해지면서 풍미가 더욱 살아날 거예요.
Step 4
이제 밑간해둔 새우를 팬에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새우를 너무 많이 넣으면 익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팬의 크기를 고려하여 적당량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새우는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통통해질 때까지만 익혀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새우를 듬뿍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해요!)
Step 5
새우가 예쁜 붉은색으로 변하고 팬 안에서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지 않는 것이 새우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만약 좀 더 간을 강하게 하고 싶다면, 이때 허브솔트를 살짝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따뜻하게 데운 바게트 빵을 곁들여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남은 오일은 파스타 면을 볶아 먹는 데 활용해도 훌륭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