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동파육
부드러움의 끝판왕! 초간단 동파육 레시피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있는 동파육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삼겹살과 감칠맛 나는 양념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특별한 날, 혹은 가족들과의 근사한 식탁에 도전해보세요!
주재료- 돼지고기 (통삼겹살 또는 수육용) 1덩어리 (약 500g)
- 월계수잎 4장 (없으면 생략 가능)
- 통마늘 8개
- 된장 1큰술
- 대파 1/2대
- 통후추 약간
- 청경채 2~3포기
동파육 조림 양념- 간장 8큰술
- 굴소스 2큰술
- 흑설탕 7큰술 (또는 황설탕)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4큰술
- 물 1컵 (200ml)
- 간장 8큰술
- 굴소스 2큰술
- 흑설탕 7큰술 (또는 황설탕)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4큰술
- 물 1컵 (2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동파육의 잡내를 잡아줄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통삼겹살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된장 1큰술, 월계수잎 4장, 큼직하게 썬 대파 1/2대, 통마늘 8개, 통후추 약간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30분간 돼지고기를 삶아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2
돼지고기가 삶아지는 동안 맛있는 동파육 조림 양념을 만들어 볼게요. 작은 볼에 간장 8큰술, 굴소스 2큰술, 흑설탕 7큰술, 맛술 4큰술, 그리고 물 1컵 (200ml)을 모두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주세요. 흑설탕을 사용하면 더욱 깊고 풍부한 색감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삶아진 돼지고기는 건져내어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 (약 2~3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너무 뜨거울 때 썰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이제 썰어둔 돼지고기를 냄비에 보기 좋게 담고, 만들어둔 조림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남은 통마늘 6개 정도를 함께 넣고, 중약불에서 양념이 고기에 잘 배도록 천천히 졸여줍니다. 중간중간 고기가 타지 않도록 뒤집어주며 양념이 자작해질 때까지 약 20~30분 정도 졸여주세요.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올 거예요!
Step 5
동파육을 졸이는 동안 곁들임 채소인 청경채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약간 (1/2 작은술)을 넣어 끓인 후, 깨끗하게 씻은 청경채를 넣고 30초~1분 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청경채는 즉시 찬물에 헹궈 색감을 살리고 아삭함을 유지시켜 줍니다.
Step 6
넓은 접시나 그릇에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 청경채를 보기 좋게 둘러 담아주세요. 그 위에 먹음직스럽게 졸여진 동파육을 가지런히 올려주면, 근사한 동파육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