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고급 스테이크
야, 너두 스테이크 마스터 가능! 미국산 프라임 등급 소고기로 근사한 스테이크 만들기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등심 스테이크를 집에서 근사하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특별한 날, 나를 위한 만찬으로 완벽해요!
스테이크 & 가니쉬 재료- 미국산 프라임 등급 등심 500g
- 중간 크기 감자 1개
- 양파 1/2개
- 파프리카 1/2개 (색깔은 취향껏)
- 표고버섯 4개
- 새송이버섯 1개
- 중하 새우 3마리 (껍질째 준비)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 굵은 소금 2꼬집 (감자 삶을 때)
- 후추 2꼬집 (감자 삶을 때)
- 따뜻한 우유 약간 (농도 조절용)
- 굵은 소금 2꼬집 (감자 삶을 때)
- 후추 2꼬집 (감자 삶을 때)
- 따뜻한 우유 약간 (농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스테이크의 훌륭한 동반자가 될 감자를 준비합니다.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 반으로 자른 후, 넉넉한 물에 굵은 소금 2꼬집을 넣고 15-20분간 푹 삶아주세요. 포크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로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8등분하여 스테이크와 함께 구울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이렇게 큼직하게 썰면 익으면서 단맛이 응축되어 더욱 풍미가 좋습니다.
Step 3
파프리카도 씨를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빨간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상의 파프리카를 사용하면 보기에도 훨씬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4
표고버섯은 밑동의 딱딱한 부분을 제거한 후, 4등분하여 준비합니다. 표고버섯 특유의 깊은 향이 스테이크와 잘 어울립니다.
Step 5
새송이버섯은 2-3cm 두께로 길게 썰어줍니다. 씹는 맛이 좋아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이기 좋습니다.
Step 6
이제 스테이크의 핵심, 등심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 등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바르고, 굵은 소금과 신선하게 간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스테이크 표면에 고르게 발라주세요.
Step 7
삶아둔 감자를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뜨거울 때 으깨야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뜨거운 감자에 따뜻한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으깨줍니다.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우유 양을 조절하며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 2꼬집과 후추 2꼬집으로 간을 맞춰 부드럽고 고소한 매쉬드 포테이토를 완성합니다.
Step 9
스테이크를 구울 차례입니다! 중불로 달군 팬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 등심을 올린 후 각 면을 30초씩, 총 5번 정도 반복하여 구워줍니다. 겉면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스테이크 온도계가 있다면 고기 내부 온도가 54-56℃ (미디엄 레어)가 되도록 굽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익히는 동안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자주 뒤집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고기를 구웠던 팬의 기름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새우는 껍질째 넣고 각 면을 1-2분씩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스테이크의 풍미가 배어든 팬에서 구운 새우는 정말 맛있답니다.
Step 11
이제 팬에 남아있는 육즙과 기름을 활용해 준비해둔 야채(양파, 파프리카, 표고버섯, 새송이버섯)를 볶아줍니다. 야채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가볍게 간을 합니다.
Step 12
잘 구워진 스테이크는 바로 자르지 않고, 5분 정도 레스팅(휴지) 과정을 거쳐 육즙을 고기 전체에 고르게 퍼지게 합니다. 그 후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 준비한 매쉬드 포테이토, 볶은 야채와 함께 멋지게 플레이팅합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갓 구운 스테이크 위에 굵은 소금을 살짝 뿌려주면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허브나 버터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14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근사한 스테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