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완벽한 잠봉뵈르
♬ 집에서 만드는 소금집 잠봉뵈르 레시피 ♬ 맛집 부럽지 않은 풍미, 초간단 홈카페 브런치
품절 대란템, 소금집델리 망원의 잠봉뵈르! 이제 집에서 새벽배송으로 신선한 잠봉과 버터의 환상 궁합을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빵순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풍미 가득한 홈메이드 잠봉뵈르 레시피를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잠봉뵈르 핵심 재료- 미니 바게트 1개
- 소금집 잠봉 3장 (얇게 저민 돼지다리살 햄)
- 무염 버터 2조각 (약 2cm 두께)
- 마요네즈 1 테이블스푼
- 홀그레인 머스터드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잠봉에 대해 알아볼까요? 잠봉은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는, 돼지다리살을 얇게 저민 햄입니다. 이탈리아의 판체타(베이컨과 유사)나 까르보나라에 사용되는 관찰레(돼지볼살)와는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Step 2
맛있는 잠봉뵈르의 시작은 빵! 요즘에는 베이커리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니 바게트를 사용하면 좋아요. 큰 바게트보다 썰기도 쉽고, 굽기도 간편하답니다. 빵칼을 이용해 바게트를 길게 반으로 갈라주세요. 빵 속을 살짝 파내면 소스가 더 잘 스며들지만, 빵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빵순이 인정!)
Step 3
오늘의 주인공, ‘소금집’ 잠봉을 준비했어요. 새벽배송으로 받은 신선한 잠봉은 정말 얇아서 찢어질 듯 부드러워요. 보통 8장 정도 들어있는데, 샌드위치 하나에 넉넉히 사용하기 좋아요.
Step 4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소스를 준비해요. 마요네즈 대신, 요즘 제가 즐겨 쓰는 ‘알리올리 소스’를 추천해요. 알리올리 소스는 스페인식 마늘 마요네즈인데, 톡 쏘는 마늘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잠봉뵈르와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직접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Step 5
버터를 빵에 직접 바르는 방식은 프랑스 파리에서 즐겨 먹는 스타일이라고 해요. 유튜브 채널 ‘파비앙’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빵에 버터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끼워 넣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빵 안쪽에 발라주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고 맛있어요.
Step 6
이제 빵 안쪽에 소스를 발라줄 차례예요. 한쪽 면에는 레몬 딜 버터(또는 일반 버터)를 얇게 펴 바르고, 다른 한쪽 면에는 준비한 알리올리 소스를 듬뿍 발라주세요. 버터가 너무 단단해서 잘 발리지 않는다면,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만 살짝 돌려 부드럽게 만들어 사용하세요.
Step 7
이제 잠봉을 겹쳐서 올려줄 차례예요. 얇은 잠봉 3장은 겹쳐야 햄 특유의 진한 풍미와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Step 8
사실 4장 정도 올려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햄이 워낙 얇아서 여러 장 겹쳐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이 일품이거든요.
Step 9
속을 든든하게 채웠다면, 바게트 빵을 반으로 살포시 덮어주세요. 이렇게 맛있는 잠봉뵈르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10
한 입 베어 물면, 빵의 부드러움, 버터의 고소함, 그리고 잠봉의 짭짤하면서도 풍부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요. 이 완벽한 조화, 정말 감동적이에요!
Step 11
더욱 다채로운 맛을 원하신다면,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살짝 발라 먹거나, 아삭한 당근 라페를 듬뿍 넣어 ‘당근 라페 잠봉뵈르 샌드위치’로 즐겨보세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Step 12
아삭한 당근 라페와 잠봉뵈르의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주말 브런치 메뉴로 끊임없이 손이 가는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