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스타일! 칼칼하고 깊은 맛, 제대로 된 고추장찌개 황금 레시피
입맛 없을 때 딱! 식당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감자, 두부, 애호박 듬뿍 넣은 푸짐한 고추장찌개
입추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저녁 식탁에 뜨끈하고 칼칼한 찌개가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마치 식당에서 사 먹는 듯한 깊고 진한 맛의 고추장찌개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제철 채소와 두부, 버섯을 듬뿍 넣어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맛이랍니다. 국물 맛의 비결은 바로 된장 한 스푼과 다시다, 미원 같은 조미료를 살짝 더하는 것에 있어요! 밥도둑 저리가라 할 만큼 맛있으니 꼭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찌개의 주인공, 든든한 재료들- 두부 1/2모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작은 감자 2개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
- 표고버섯 1개 (기둥을 제거하고 얇게 썰기)
- 애호박 1/3개 (반달 모양으로 썰기)
- 양파 1/2개 (굵게 채썰거나 깍둑썰기)
- 느타리버섯 1줌 (먹기 좋게 찢어 준비)
- 홍고추 1개 (송송 썰어 색감과 칼칼함을 더하기)
- 물 800ml (육수 대용으로도 좋아요)
- 다진 마늘 1큰술 (풍미를 더하는 필수템!)
깊고 칼칼한 맛의 비결, 찌개 양념- 고추장 2큰술 (찌개의 기본 베이스)
- 된장 0.5큰술 (구수함과 깊은 맛을 더해요)
- 국간장 또는 소금 0.5큰술 (간을 맞추는 용도)
- 고춧가루 0.5큰술 (칼칼함을 더하고 싶다면 추가)
- 감칠맛 UP! 다시다 0.5작은술
- 풍미 UP! 미원 0.5작은술 (생략 가능하지만 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 고추장 2큰술 (찌개의 기본 베이스)
- 된장 0.5큰술 (구수함과 깊은 맛을 더해요)
- 국간장 또는 소금 0.5큰술 (간을 맞추는 용도)
- 고춧가루 0.5큰술 (칼칼함을 더하고 싶다면 추가)
- 감칠맛 UP! 다시다 0.5작은술
- 풍미 UP! 미원 0.5작은술 (생략 가능하지만 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조리 방법
Step 1
넓은 냄비에 시원한 물 800ml를 붓고, 고추장 2큰술과 된장 0.5큰술을 풀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어야 뭉치지 않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해 주세요.
Step 2
재료를 손질해 볼까요? 두부는 큼직하게 16등분 해 주시고요,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얇게 썰어주세요.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양파는 굵게 채썰거나 깍둑썰기 해주세요. 작은 감자 2개는 껍질을 벗기고 두부와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 하면 익히기 좋아요. 홍고추는 깨끗이 씻어 씨를 빼고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감자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주세요. 감자는 익는 데 시간이 좀 걸리니 먼저 넣고 끓여주어야 해요. 다진 마늘은 찌개에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더해준답니다.
Step 4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약 5~7분 후), 손질해둔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을 먹기 좋게 찢어 넣어주세요. 버섯에서 나오는 시원한 육수가 찌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5
이제 애호박을 넣어주세요. 애호박은 너무 오래 끓이면 물러지니,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넣어주면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잠시 더 끓여주세요.
Step 6
큼직하게 썬 두부와 굵게 채 썬 양파를 넣어주세요. 두부는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넣어주시고, 양파는 익으면서 단맛과 시원한 맛을 국물에 더해줄 거예요.
Step 7
이제 나머지 찌개 양념을 넣어줄 차례예요. 고추장과 된장을 제외한 고춧가루 0.5큰술, 다시다 0.5작은술, 미원 0.5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양념을 따로 넣으면 쓴맛을 줄이고 깔끔한 맛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8
마지막으로 송송 썬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홍고추를 넣으면 보기에도 좋고 칼칼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시면, 깊고 칼칼한 고추장찌개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