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치즈 크림 스파게티
집에서 즐기는 꾸덕하고 풍미 가득한 치즈 크림 파스타 레시피
진한 크림 소스의 부드러움과 풍부한 치즈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치즈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보세요. 특별한 날이나 평범한 날에 풍성한 식탁을 완성해 줄 거예요.
재료- 우유 1컵 (200ml)
- 밀가루 (박력분 또는 중력분) 1 테이블스푼 (약 10g)
- 버터 1 테이블스푼 (약 15g)
- 체다치즈 슬라이스 1장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또는 그라나 파다노 치즈) 넉넉히 (취향껏)
- 스파게티 면 1인분 (약 80-100g)
- 마늘 3쪽 (껍질 벗긴 것)
- 양송이 버섯 3개
- 베이컨 취향껏 (약 50g)
- 파슬리 가루 약간 (장식용)
양념-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면 더욱 편리합니다. 양송이 버섯은 깨끗하게 닦아 4등분으로 썰어주세요.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베이컨은 약 1cm 너비로 잘라둡니다.
Step 2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약간 넣은 뒤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 면을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분 정도 짧게, ‘알덴테’ 상태(면이 살짝 씹히는 식감)로 삶아줍니다. 면수는 버리지 말고 한 컵 정도 남겨두세요.
Step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녹입니다. 버터가 녹으면 밀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1~2분간 타지 않게 볶아 ‘화이트 루(Roux)’를 만들어 주세요.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고 고소한 냄새가 나면 됩니다.
Step 4
만들어진 화이트 루에 차가운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나 주걱으로 빠르게 저어 덩어리가 없도록 풀어줍니다. 처음에는 소스가 뻑뻑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우유를 나누어 넣으며 농도를 맞춰주세요.
Step 5
소스가 부드럽게 풀리면 체다치즈 슬라이스를 넣고 녹여줍니다. 체다치즈가 녹으면서 소스에 부드러운 풍미와 색감을 더해줍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강판에 갈아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치즈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이 과정에서 소스가 더욱 진하고 깊은 풍미를 가지게 됩니다.
Step 7
완성된 크림 소스에 소금과 후추로 최종 간을 맞춰줍니다. 간은 치즈 자체의 짠맛을 고려하여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맛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가감해주세요.
Step 8
다른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거나 버터를 약간 녹여 준비한 다진 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볶아 향을 냅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Step 9
마늘 향이 올라오면 준비한 베이컨을 넣고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더욱 풍미 있는 재료가 됩니다.
Step 10
베이컨이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둔 양송이 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버섯에서 수분이 나오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11
볶아진 마늘, 베이컨, 양송이를 만들어둔 치즈 크림 소스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소스와 어우러지도록 부드럽게 저어주세요.
Step 12
소스 팬에 삶아둔 스파게티 면을 넣고, 남겨둔 면수를 조금씩 추가하며 소스가 면에 잘 배도록 1~2분간 함께 끓여줍니다. 면수 덕분에 소스의 농도를 조절하고 면과 소스가 더 잘 섞이게 됩니다.
Step 13
파스타를 접시에 예쁘게 담고,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진하고 꾸덕한 치즈 크림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