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1월 2024
진한 국물의 얼큰 소고기 된장찌개





진한 국물의 얼큰 소고기 된장찌개

깊고 구수한 소고기 된장찌개,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된장찌개 끓이는 비법

진한 국물의 얼큰 소고기 된장찌개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류이입니다. 정육점에서 서비스로 받은 신선한 한우로 깊은 맛을 더한 소고기 된장찌개를 끓여봤어요. 고기가 들어가 훨씬 풍성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데요, 평소 된장찌개를 즐겨 먹지 않던 둘째 아들녀석도 밥에 쓱쓱 비벼 맛있게 먹었답니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든든한 저녁 메뉴로,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인 소고기 된장찌개를 강력 추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찌개
  • 재료 : 소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5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된장찌개용 소고기 150g (국거리용)
  • 두부 1모
  • 무 1토막 (약 2cm 두께)
  • 양파 1개
  • 감자 2개
  • 애호박 1/2개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3개 (매운맛 조절)
  • 홍고추 1/2개 (색감용)
  • 멸치육수 1L (또는 물 1L + 다시마/멸치팩)

양념

  • 시판 된장 또는 집된장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참치액젓 (기호에 맞게 가감)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찌개의 깊은 맛을 책임질 멸치육수를 준비합니다. 1L의 물에 멸치육수팩 또는 다시마를 넣고 끓여 진한 육수를 우려내 준비해 주세요. (시판 육수 사용 시 생략 가능)

Step 1

Step 2

각종 채소를 손질합니다. 양파, 감자, 애호박은 모두 1.5~2cm 크기의 큼직한 깍둑썰기해주세요. 대파와 홍고추, 청양고추는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살짝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가닥가닥 떼어 놓습니다.

Step 2

Step 3

두부는 1.5~2cm 정도의 깍둑썰기하여 준비합니다. 너무 작게 썰면 끓이는 동안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3

Step 4

소고기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핏물을 꼼꼼하게 눌러 제거해주세요. 핏물을 제거해야 잡내 없이 깔끔한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찌개를 끓일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핏물 제거한 소고기를 넣어 중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고기가 겉면만 살짝 익어 색이 변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5

Step 6

여기에 도톰하게 썰어둔 무를 넣고, 고기와 함께 기름에 살짝 코팅하듯 볶아주세요. 무가 기름에 코팅되면서 더욱 부드러워지고 국물 맛이 깊어집니다.

Step 6

Step 7

준비해둔 멸치육수 1L를 냄비에 붓고, 된장 3큰술을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잘 풀어줍니다.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이나 국자로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Step 7

Step 8

된장을 푼 국물을 중불에서 5분 정도 끓여줍니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중간중간 걷어내주면 국물이 더 깔끔하고 맑아집니다. 이 과정에서 소고기와 무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해주세요.

Step 8

Step 9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불을 잠시 끄고 5분 정도 뜸을 들이듯 두어 보세요. 무가 투명해지면서 국물에 단맛과 감칠맛이 더욱 깊게 우러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9

Step 10

국물이 우러나는 동안, 썰어둔 애호박, 감자, 양파, 두부를 냄비에 모두 넣어줍니다. 재료를 익는 순서를 고려하여 넣어주세요.

Step 10

Step 11

된장찌개의 얼큰한 맛과 깊은 풍미를 더해줄 고춧가루 2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Step 11

Step 12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약 5~7분 후), 준비해둔 팽이버섯, 어슷 썬 대파, 고추를 모두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버섯과 채소가 너무 익어 물러지지 않도록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Step 12

Step 13

전체적으로 한소끔 더 끓어 대파의 숨이 살짝 죽으면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참치액젓)으로 맞춰주세요. 액젓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맛있게 드세요!

Ste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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