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맛있는 집에서 만드는 크림수프 & 특제 돈까스소스
냉동 돈까스로 완성하는 푸짐하고 맛있는 홈메이드 돈까스 정식 (돈까스소스 & 크림수프 레시피 포함)
갑자기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었던 날, 식당 대신 냉동실 속 냉동 돈까스를 꺼냈어요. 하지만 그냥 튀겨 먹기엔 아쉬움이 남아, 곁들일 진한 크림수프와 특제 돈까스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제대로 된 돈까스 정식을 완성했답니다. 집에서 정성껏 만든 크림수프는 사 먹는 것보다 훨씬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해요. 아이들도 엄지 척! 할 만큼 맛있는 홈메이드 크림수프와 돈까스소스 레시피로, 여러분도 특별한 돈까스 정식을 집에서 즐겨보세요!
돈까스소스- 시판 돈까스소스 3~4큰술
- 버터 2.5큰술
- 잘게 다진 양파 2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크림수프- 버터 4큰술
- 박력분(또는 중력분) 4큰술
- 물 적당량 (농도 조절용)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우유 250ml
돈까스정식- 냉동 돈까스 2장
- 양배추 채 썬 것 적당량
- 케첩 약간
- 마요네즈 약간
- 따뜻한 밥 1.5공기
- 통깨 약간
- 버터 4큰술
- 박력분(또는 중력분) 4큰술
- 물 적당량 (농도 조절용)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우유 250ml
돈까스정식- 냉동 돈까스 2장
- 양배추 채 썬 것 적당량
- 케첩 약간
- 마요네즈 약간
- 따뜻한 밥 1.5공기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풍미 가득한 홈메이드 돈까스소스를 만들어 볼 거예요. 시판 돈까스소스만 사용하기엔 아쉬울 때, 집에 있는 재료로 훨씬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답니다. 팬에 버터 2.5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녹여주세요.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잘게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지고 달큰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야 마늘이 타지 않고 양파의 단맛이 잘 우러나와요.
Step 2
양파와 마늘이 잘 볶아졌다면, 시판 돈까스소스를 3~4큰술 정도 넣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가며 살짝 더 끓여주세요. 이때 맛을 보시고,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간장을 추가하여 원하는 단맛과 간을 조절하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저는 깔끔한 맛을 위해 별도의 간은 추가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맛있는 돈까스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3
이제 메인 메뉴인 돈까스를 준비할 차례예요. 집에 있는 냉동 돈까스 2장을 준비하여, 팬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앞뒤로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내거나 구워주세요. 튀길 때는 기름 온도를 170-180°C로 맞춰 3-4분 정도 튀기면 속까지 잘 익고 겉은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Step 4
다음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수프를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버터 4큰술을 넉넉하게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녹여주세요. 버터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부드러운 크림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Step 5
버터가 거의 다 녹으면, 밀가루 4큰술을 체에 쳐서 넣고 버터와 함께 덩어리 없이 잘 섞어주세요. 약불을 유지하면서 나무 주걱이나 거품기로 저어주면 루(roux)가 만들어지는데, 이때 밀가루가 타지 않도록 약 1~2분간 볶아주세요.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할 거예요.
Step 6
루가 만들어지면, 차가운 우유 25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재빨리 섞어주세요. 한 번에 많이 넣으면 덩어리가 생길 수 있으니, 조금씩 나눠 넣으면서 부드러운 크림 상태가 되도록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농도가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부드러운 우유 풍미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7
원하는 농도를 만들기 위해 물도 적당량 추가해 줄 거예요. 저는 수프를 2인분 정도 만들 생각으로 물을 약 200ml 정도 넣었지만, 취향에 따라 더 묽게 혹은 되직하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물을 넣은 후에는 계속해서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이때도 약불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수프가 끓어오르면서 걸쭉해지면, 소금과 후추로 최종 간을 맞춰줄 차례입니다. 처음부터 많이 넣기보다는 조금씩 맛을 보면서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특히 후추는 살짝만 뿌려도 향이 강해지니 주의하세요. 이렇게 맛있는 크림수프 만들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사 먹는 것보다 훨씬 깊고 부드러운 맛에 감탄하실 거예요.
Step 9
돈까스 정식에 곁들일 찬도 준비해볼게요. 저는 직접 만든 새콤달콤한 무피클을 준비했습니다. 입맛을 돋우는 데 아주 좋아요.
Step 10
이제 모든 재료를 예쁘게 담아 돈까스 정식을 완성해볼까요? 바삭하게 튀긴 돈까스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가지런히 접시에 담아주세요. 얇게 채 썬 양배추는 따로 접시에 담고, 그 위에 케첩과 마요네즈를 보기 좋게 뿌려줍니다. 따뜻한 밥은 밥공기에 눌러 담아 접시에 예쁘게 올리고, 밥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 고소함을 더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특제 돈까스소스를 돈까스 위에 먹기 좋게 부어주면 근사한 돈까스 정식의 모습이 완성됩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따끈하게 만든 크림수프를 그릇에 담아내세요. 수프 위에 후추를 아주 살짝만 톡톡 뿌려주면, 시각적으로도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이 수프의 맛은 정말 예술이에요! 부드럽고 진한 크림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며, 사 먹는 수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합니다.
Step 12
이렇게 집에서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돈까스 정식으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무피클, 특제 돈까스소스, 그리고 진한 크림수프까지! 모든 메뉴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거예요. 단순히 돈까스만 튀겨 먹는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것입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이렇게 근사한 돈까스 정식으로 맛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