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담백한 비스킷
홈메이드 심플 다이제스티브 비스킷 만들기: 홍차와 커피를 위한 완벽한 티타임 간식
따뜻한 홍차나 향긋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속이 편안하고 담백한 수제 비스킷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심플한 과정으로, 바삭한 식감과 은은한 풍미를 자랑하는 비스킷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일상에도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거예요.
주요 재료- 무표백 다목적 밀가루 1/2컵
- 통밀가루 1과 1/2컵
-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 무염 버터 8큰술 (차가운 상태, 깍둑썰기)
- 비정제 설탕 3/4컵
- 차가운 우유 1/4컵
조리 방법
Step 1
오븐을 180°C (350°F)로 예열합니다. 베이킹 시트에는 유산지(베이킹 페이퍼)를 깔아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비스킷이 달라붙지 않고 깔끔하게 구워집니다.
Step 2
넓은 믹싱볼에 무표백 다목적 밀가루, 통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계량해서 넣어줍니다. 마른 재료들을 가볍게 섞어주세요. 그런 다음, 차갑게 깍둑썰기한 무염 버터를 넣고 페이스트리 블렌더나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버터가 밀가루와 섞여 보슬보슬한 빵가루 같은 질감이 될 때까지 비벼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비정제 설탕과 차가운 우유를 넣고, 주걱이나 포크를 이용해 가루가 거의 보이지 않을 때까지 부드럽게 섞어 한 덩어리의 반죽으로 뭉쳐줍니다. 너무 오래 치대지 않도록 주의하며, 반죽 표면이 매끄러워질 때까지만 빠르고 부드럽게 작업해주세요. 푸드 프로세서를 사용하면 이 모든 과정을 아주 빠르고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3
작업대에 덧밀가루를 살짝 뿌린 후, 완성된 반죽을 올립니다. 반죽을 약 1.5~2cm 두께로 균일하게 밀어 펼쳐줍니다. 원하는 크기의 쿠키 커터(지름 약 6cm가 전통적인 사이즈입니다)를 사용하여 반죽을 찍어내거나, 칼을 이용해 네모나 세모 모양으로 잘라 원하는 비스킷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Step 4
유산지를 깐 베이킹 시트 위에 모양을 낸 비스킷 반죽을 적당한 간격을 두고 올립니다. 포크의 뾰족한 부분을 사용하여 각 비스킷 윗면에 몇 개의 구멍을 냅니다. 이렇게 하면 굽는 동안 비스킷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예열된 오븐에서 약 20분간, 비스킷 표면이 옅은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구워줍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굽는 시간은 조절될 수 있으니, 색깔을 보면서 확인해주세요.
Step 5
구워진 비스킷을 오븐에서 꺼내어 베이킹 시트 위에서 그대로 완전히 식혀줍니다. 완전히 식힌 후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약 일주일 정도 신선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잘 식힌 비스킷을 지퍼백 등에 넣어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따뜻한 차나 커피와 함께 맛있는 티타임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