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유채나물과 싱싱한 조기의 맛있는 조림
봄을 담은 맛! 싱싱한 조기와 향긋한 유채나물의 환상적인 만남
냉장고 속 제철 유채나물과 조기로 밥도둑이 따로 없는 근사한 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유채나물 특유의 쌉쌀한 맛이 감칠맛을 더해주어 자꾸만 젓가락이 가는 매력적인 메뉴랍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이 맛있는 요리, 다이어트는 잠시 잊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
주재료- 신선한 유채나물 370g
- 토막 낸 조기 3마리
- 양파 1/4개 (얇게 채 썰기)
- 청양고추 2개 (어슷 썰기)
- 홍고추 1개 (어슷 썰기)
- 대파 1/2대 (큼직하게 썰기)
- 구수한 다시마 밑국물 1컵 (200ml)
- 생강 맛술 1큰술 (잡내 제거용)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맛을 더하는 양념장- 진간장 3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달콤한 매실청 2큰술
- 감칠맛 나는 참치액 1작은술
- 향긋한 다진 마늘 1큰술
- 윤기 나는 올리고당 1큰술
- 톡 쏘는 생강즙 1/2작은술
- 고소한 참기름 1큰술
- 후추 약간 (풍미 UP)
- 진간장 3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달콤한 매실청 2큰술
- 감칠맛 나는 참치액 1작은술
- 향긋한 다진 마늘 1큰술
- 윤기 나는 올리고당 1큰술
- 톡 쏘는 생강즙 1/2작은술
- 고소한 참기름 1큰술
- 후추 약간 (풍미 UP)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유채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흙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한 줄기씩 부드럽게 떼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주시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모양이 예쁘게 나오도록 어슷하게 썰어 주세요.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풍성한 식감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Step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춘 후 유채나물의 줄기 부분부터 조심스럽게 넣어 2~3분 정도 살짝 데쳐 주세요. 데친 유채나물은 찬물에 서너 번 헹궈 열기를 식히고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4
손질한 조기는 비늘과 지느러미를 깔끔하게 제거한 후, 잡내를 없애기 위해 생강 맛술을 골고루 뿌려 잠시 재워두세요.
Step 5
분량의 양념 재료들을 모두 한데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저어주세요.
Step 6
물기를 꼭 짠 유채나물에 만들어 둔 양념장의 2큰술 정도를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Step 7
냄비 바닥에 양념에 버무린 유채나물을 고르게 펴 깔아줍니다. 그 위에 준비한 조기를 보기 좋게 올리고, 썰어둔 대파, 양파, 고추를 듬뿍 얹혀 주세요. 남은 양념장을 마저 붓고, 다시마 밑국물을 자작하게 부어준 뒤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8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과 중약불로 조절하면서, 중간중간 냄비 안의 국물을 끼얹어 주며 재료들이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은근하게 졸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조기와 유채나물의 맛이 깊게 우러납니다.
Step 9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어 재료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맛있는 조림이 완성된 것입니다. 완성된 조림을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양 만점 밥도둑 요리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