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싱싱 생굴로 만든 맛있는 어리굴젓
집에서 만드는 프리미엄 어리굴젓 레시피
제철 맞은 통영 생굴을 활용하여 맛있는 어리굴젓을 담가보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는 감칠맛 나는 어리굴젓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밥반찬입니다. 생으로 먹으려던 싱싱한 굴을 조금 넉넉히 준비하여 맛있는 어리굴젓을 담그는 과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정성을 가득 담아 담근 어리굴젓은 그 어떤 젓갈과도 비교할 수 없는 깊은 맛을 선사할 거예요.
주재료- 싱싱한 생굴 500g
- 천일염 2큰술
- 꽃소금 2큰술
양념 재료- 찹쌀풀 20g (미리 끓여 식힌 것)
- 고운 고춧가루 50g
- 생강즙 1작은술
- 참치액젓 3큰술
- 멸치액젓 3큰술
- 올리고당 3큰술
- 맛술(청주) 1큰술
- 찹쌀풀 20g (미리 끓여 식힌 것)
- 고운 고춧가루 50g
- 생강즙 1작은술
- 참치액젓 3큰술
- 멸치액젓 3큰술
- 올리고당 3큰술
- 맛술(청주)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생굴 500g을 준비해 주세요. 굴을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헹궈가며 가볍게 씻어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이때, 굴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주세요. 뽀득뽀득 깨끗해진 굴에 천일염 2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 굴의 물기를 빼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굴이 으깨지니 주의하세요!) 굴이 살짝 절여지면 물기를 제거하고, 꽃소금 2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살짝 섞어줍니다. 이렇게 소금으로 밑간한 굴은 바로 사용해도 좋지만,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굴의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굴을 다룰 때는 절대 세게 뒤적거리지 마세요! 굴이 터지면 모양도 맛도 모두 망가집니다.
Step 2
어리굴젓 양념의 기본이 되는 찹쌀풀은 미리 끓여서 완전히 식혀 준비해 주세요. 갓 끓인 뜨거운 찹쌀풀을 바로 사용하면 굴이 익어버리거나 물러질 수 있으니 꼭 차갑게 식혀주셔야 합니다.
Step 3
완전히 식힌 찹쌀풀에 생강즙 1작은술, 멸치액젓 3큰술, 참치액젓 3큰술, 올리고당 3큰술, 그리고 맛술 1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저어 부드럽고 균일한 양념 베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Step 4
자, 이제 모든 양념 재료를 섞을 준비를 합니다! 맛있는 어리굴젓을 위한 중요한 단계예요.
Step 5
이때, 양념 국물이 넉넉한 것을 좋아하시면 재료의 양을 조금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밥에 비벼 먹기 좋을 만큼 국물을 넉넉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굴의 상태나 염도에 따라 국물의 양은 달라질 수 있으니,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준비된 양념 베이스에 고운 고춧가루 50g을 넣고, 굴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조심스럽게 버무려 줍니다.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어리굴젓의 색이 더욱 먹음직스럽게 변해요.
Step 7
양념이 굴에 고루 배도록 잘 섞어준 후, 맛을 보고 싱겁다고 느껴지면 액젓이나 소금을 아주 약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젓갈은 숙성되면서 간이 배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짜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완성된 어리굴젓은 밀폐 용기에 소분하여 담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용기에 나누어 담으면 냉장 보관 시 더욱 편리하고, 먹을 때마다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담은 어리굴젓은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2~3일 정도 냉장 숙성 과정을 거치면 굴의 감칠맛과 양념의 조화가 어우러져 더욱 깊고 맛있는 어리굴젓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맛있는 밥반찬, 어리굴젓을 즐겨보세요! ^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