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꼬막으로 끓인 깊고 시원한 미역국
제철 맞은 탱글탱글 꼬막으로 끓이는 특별한 미역국 레시피
소고기, 황태, 참치 등 다양한 재료로 끓여 먹는 미역국, 오늘은 제철을 맞아 맛이 오른 꼬막을 넣어 특별한 풍미를 더해보세요! 꼬막 특유의 시원하고 깊은 맛이 미역과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맛있는 미역국이 완성됩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기 좋아요.
주재료- 건미역 (불린 후 약 200g)
- 삶은 꼬막 살 (껍데기 제거 후 약 100g)
- 국간장 3큰술
- 참기름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꼬막을 깨끗하게 해감한 후, 끓는 물에 넣고 꼬막이 입을 벌릴 때까지 살짝 데쳐주세요. 데친 꼬막은 찬물에 헹궈 껍데기에서 살을 발라내 준비합니다. 꼬막 삶은 물은 육수로 활용해도 좋아요.
Step 2
달궈진 냄비에 발라둔 꼬막 살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약 1분간 볶아주세요. 꼬막 살이 기름에 코팅되면서 더욱 고소해지고 미역국에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불린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냄비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미역이 참기름과 꼬막의 맛을 머금도록 1~2분간 더 볶다가, 냄비 가득 물(약 1.5~2L)을 부어줍니다. 꼬막 삶은 물을 함께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국간장 3큰술과 다진 마늘 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보글보글 끓여주며 미역이 부드러워지고 국물에 감칠맛이 우러나도록 끓여주면 맛있는 꼬막 미역국이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추가 간을 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