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굴 넣은 감칠맛 나는 굴미역국
바다의 맛을 그대로! 신선한 제철 굴로 끓인 영양 만점 굴미역국
언제 먹어도 속이 편안해지는 미역국,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더욱 간절해지죠. 제철을 맞아 싱싱한 굴을 듬뿍 넣어 시원하고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굴미역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주재료- 건미역 10g
- 신선한 굴 300g
- 다시마 우린 물 1L (또는 생수)
양념 및 부재료- 다진 마늘 1큰술
- 들기름 1큰술
- 까나리 액젓 3큰술 (또는 국간장)
- 다진 마늘 1큰술
- 들기름 1큰술
- 까나리 액젓 3큰술 (또는 국간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은 찬물에 3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미역은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꼭 짜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놓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미역국이 더욱 깔끔하고 맛있어져요.
Step 2
냄비에 물기를 뺀 미역과 다진 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2~3분간 달달 볶아줍니다. 미역을 충분히 볶아주면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볶은 미역에 다시마 우린 물 1L를 부어주세요. 다시마 우린 물이 없다면 시판용 육수나 생수를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팁: 다시마 우린 물은 건 다시마 표면의 흰 가루를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낸 후, 유리 용기에 담고 물을 부어 냉장고에서 하룻밤 두면 감칠맛 나는 육수가 완성됩니다.)
Step 4
육수를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0분 이상 충분히 끓여주세요.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미역의 맛이 깊게 우러나와 더욱 맛있답니다.
Step 5
깨끗하게 손질한 신선한 굴을 넉넉히 넣고 한소끔만 끓여주세요. 굴은 너무 오래 끓이면 단맛이 줄어들고 식감이 질겨질 수 있으니, 굴이 익을 정도로만 살짝 끓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까나리 액젓 3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액젓 대신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으며,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추가 간을 하셔도 됩니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이나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Step 7
맛있는 굴미역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