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12월 2023
정호영 셰프의 잡내 없이 야들야들한 냉수육 만들기





정호영 셰프의 잡내 없이 야들야들한 냉수육 만들기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 냉제육 레시피, 수비드 방식으로 부드럽게 삶는 법, 시원하고 맛있는 수육 소스 만들기

정호영 셰프의 잡내 없이 야들야들한 냉수육 만들기

요즘 인기 만점! 정호영 셰프님의 유튜브 레시피를 따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잡내 없는 냉수육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겉은 쫄깃하고 속은 야들야들, 수비드 방식의 저온 조리법으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촉촉하게 익히고, 냉장고에서 4시간 숙성시키면 겉도는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여름철 시원한 별미로 제격이며, 냉면집 편육처럼 즐길 수 있어요. 함께 곁들이는 국간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는 수육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고기를 최대한 얇게 썰어 소스에 콕 찍어 먹는 것이 이 냉제육의 킥!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있는 수육을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돼지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2 시간 이상
  • 난이도 : 초급

냉수육 주재료

  • 신선한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용) 1kg

돼지고기 삶는 물

  • 물 2리터 (약 8컵)
  • 굵은 소금 1큰술

특제 수육 소스

  • 대파 흰 부분 1대 (송송 썰어주세요)
  • 다진 마늘 1큰술
  • 청양고추 1개 (또는 풋고추, 씨 제거 후 송송 썰어주세요)
  •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3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돼지고기 앞다리살 1kg을 수육용으로 준비해주세요. 정호영 셰프님의 냉수육은 수비드 방식의 저온 조리법을 사용하여 고기의 부드러움과 풍미를 극대화하기 때문에, 신선한 냉장육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흐르는 찬물에 고기를 가볍게 헹궈 핏물을 제거한 후 준비해 주세요.

Step 1

Step 2

두께감이 있고 넉넉한 냄비에 물 2리터를 붓고 센 불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굵은 소금 1큰술을 넣고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이제 이 끓는 물에 준비한 돼지고기를 넣어 삶을 거예요.

Step 2

Step 3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돼지고기를 넣고, 뚜껑을 연 상태로 정확히 10분간 삶아주세요. 10분 동안만 삶는 것이 이 레시피의 포인트입니다.

Step 3

Step 4

삶는 동안 표면에 떠오르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이렇게 10분간 센 불에서 삶아주시면 됩니다.

Step 4

Step 5

10분 후, 불을 완전히 꺼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꼭 덮은 상태로, 1시간 동안 그대로 두어 고기 속까지 잔열로 은은하게 익혀줄 거예요. 이것이 마치 수비드처럼 고기를 촉촉하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Step 5

Step 6

1시간이 지나면, 뚜껑을 열어보세요. 10분만 삶았음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얼마나 야들야들하고 촉촉하게 잘 익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겉모습만 봐도 부드러움이 느껴질 거예요.

Step 6

Step 7

익힌 고기를 조심스럽게 건져내고, 키친타월을 이용해 표면의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물기를 제거해야 나중에 숙성될 때 더욱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Step 7

Step 8

물기를 제거한 고기는 랩으로 꼼꼼하게 감싸 모양을 단단하게 잡아줍니다. 고기가 식으면서 모양이 잘 잡히도록 꽉꽉 눌러주세요. 이렇게 랩으로 감싼 고기는 냉장고에 넣고 최소 4시간 이상 차갑게 숙성시켜주세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더 오래 숙성해도 좋습니다. 덕분에 조리 시간은 짧지만, 맛은 훨씬 좋아진답니다. 예꿈이댁처럼 잠시 외출했다 돌아오면 딱 좋은 시간이에요!

Step 8

Step 9

이제 맛있는 냉수육을 더욱 돋보이게 할 특제 소스를 만들어 볼 시간입니다. 대파 흰 부분과 청양고추(또는 풋고추)를 잘게 썰어주세요. 볼에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그리고 통깨 1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만들어진 소스는 잠시 옆에 둡니다.

Step 9

Step 10

4시간 이상 냉장고에서 충분히 숙성시킨 차가운 수육을 꺼내 랩을 벗겨내세요. 이제 가장 중요한 단계! 잘 드는 칼을 사용하여 고기를 최대한 얇게 썰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얇게 썰수록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Step 10

Step 11

정호영 셰프님의 냉수육 레시피의 킥은 바로 ‘얇게 써는 것’입니다. 마치 전문점에서 보는 편육처럼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이렇게 얇게 썬 수육을 특제 소스에 살짝 찍어 돌돌 말아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에요! 썰어낸 고기의 단면이 살짝 핑크빛을 띠는 것은 미오글로빈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이는 고기가 완전히 익었다는 신호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Step 11

Step 12

마지막으로, 맛있게 썰어 놓은 냉수육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곁들임으로 준비한 다진 마늘, 송송 썬 고추, 그리고 특제 양념 소스를 함께 내면, 전문점 부럽지 않은 근사한 냉면집 스타일의 냉수육 또는 냉제육이 완성됩니다!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Ste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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