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스키야키
스키야키 레시피: 샤브샤브보다 깊고 풍부한 맛, 눈길 사로잡는 일본식 전골의 정석
집들이나 특별한 날 상차림에 손색없는,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스키야키를 소개합니다. 샤브샤브나 밀푀유나베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풍성한 재료와 달콤짭짤한 국물이 어우러져 모두를 사로잡는 환상의 맛을 자랑합니다.
스키야키 재료- 얇게 썬 소고기 (샤브샤브용) 1.5근 (약 900g)
- 청경채 3포기
- 알배추 1포기
- 새송이버섯 3개
- 팽이버섯 1개
- 양파 1/2개
- 대파 1대
- 두부 1모 (부침용 또는 찌개용)
- 숙주나물 1봉지 (약 200g)
- 표고버섯 2개
- 소면 또는 칼국수면 약간
육수 재료- 다시마 10cm x 10cm 1장
- 국물용 멸치 10마리
- 무 1/3개 (약 150g)
- 양파 1/2개
- 물 1.5리터
- 시판 쯔유 3큰술
- 가쓰오부시 국물 장국 1병 (또는 3큰술)
소스 및 곁들임 재료- 유자 폰즈 소스 1병
- 신선한 달걀 3개
- 다시마 10cm x 10cm 1장
- 국물용 멸치 10마리
- 무 1/3개 (약 150g)
- 양파 1/2개
- 물 1.5리터
- 시판 쯔유 3큰술
- 가쓰오부시 국물 장국 1병 (또는 3큰술)
소스 및 곁들임 재료- 유자 폰즈 소스 1병
- 신선한 달걀 3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레시피에 명시된 모든 재료들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손질해 준비합니다. 신선한 재료는 스키야키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Step 2
본격적인 요리를 위해 사용할 재료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일부는 조리 마지막 단계에 추가될 예정이니 미리 확인해 둡니다. (예: 달걀, 소면, 대파, 두부, 고기 등)
Step 3
양파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익으면 단맛이 나는 양파는 전골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살짝 잘라내고, 0.5cm 두께로 얇게 썬 후 다시 반으로 갈라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Step 5
숙주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둡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식감이 물러지므로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청경채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밑동 부분을 살짝 잘라 분리된 잎들을 정리해 줍니다.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지금까지 손질한 채소들을 보기 좋게 한쪽에 모아둡니다. 가지런히 정리된 채소는 전골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Step 8
표고버섯은 갓 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이렇게 칼집을 내면 익으면서 모양이 예쁘게 벌어지고, 양념이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9
팽이버섯은 밑동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갓 부분을 따라 가볍게 떼어내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합니다. 뭉쳐있는 부분은 살살 풀어줍니다.
Step 10
이제 스키야키의 깊은 맛을 낼 육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냄비에 물 1.5리터를 붓고, 큼직하게 썬 무, 국물용 멸치, 다시마, 양파를 넣어줍니다. 여기에 시판 쯔유 3큰술을 더해 감칠맛을 더합니다.
Step 11
육수 재료를 넣은 냄비를 센 불에서 끓입니다. 다른 재료들을 준비하는 동안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도록 15~20분 정도 팔팔 끓여 맛을 냅니다.
Step 12
두부는 깨끗하게 씻어 1.5cm 두께로 12등분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시면 찌개용 두부를, 단단한 식감을 원하시면 부침용 두부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Step 13
스키야키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두부를 살짝 구워줍니다. 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두부의 각 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부쳐냅니다.
Step 14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겉잎을 제거하고, 5~7cm 길이로 큼직하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굵은 대파는 달큰한 맛과 향을 더해줍니다.
Step 15
앞서 두부를 부쳤던 팬에 들기름을 살짝 더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스키야키는 생 대파를 넣는 것보다 이렇게 기름에 구워 향을 입히는 것이 훨씬 풍미가 좋습니다.
Step 16
개인 접시에 달걀을 하나씩 깨뜨려 담아둡니다. 날달걀에 찍어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 스키야키의 맛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17
육수 국물을 완성합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에 시판 쯔유를 1:1.5 비율로 섞고, 맛을 보고 부족하다 싶으면 가쓰오부시 국물 장국을 1:8 비율로 추가하여 간을 맞춥니다. (팁: 쯔유 한 병을 전부 사용하면 별도의 장국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스키야키 소스로 만든 육수가 일반 육수보다 훨씬 깊고 풍부한 맛을 냅니다.
Step 18
전골 냄비에 스키야키를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가장 아래에 숙주나물을 깔고, 그 위에 알배추, 청경채, 버섯, 양파 등 준비한 채소를 둥글게 돌려 담습니다. 중앙에는 두부와 구운 대파를 올리고, 가장 가운데에 얇게 썬 소고기를 듬뿍 올려줍니다.
Step 19
짜잔! 화려한 비주얼의 스키야키가 완성되었습니다! 스키야키는 언제 보아도 눈을 즐겁게 하는 아름다운 음식입니다. 밀푀유나베와 함께 비주얼 끝판왕이라고 불릴 만하죠.
Step 20
이렇게 화려한 비주얼과 달리 조리 과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집들이나 특별한 날, 손님 초대 요리로 제격입니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메뉴가 될 것입니다.
Step 21
완성된 스키야키 냄비를 테이블 중앙의 불판에 보기 좋게 올려놓습니다. 이제 따뜻하게 즐길 준비를 합니다!
Step 22
준비된 육수 국물을 전골 냄비의 절반 정도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먼저 익는 채소와 두부부터 건져 먹고, 취향에 따라 소고기를 조금씩 추가하며 익혀 드세요. 스키야키 특유의 달콤짭짤한 양념 덕분에 간이 심심하지 않고, 마치 짭조름한 불고기 전골을 먹는 듯한 맛이 납니다. 익힌 고기와 채소를 날달걀이나 유자 폰즈 소스에 찍어 먹으면 부드러움과 상큼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3
스키야키를 다 즐긴 후 남은 국물에 소면이나 칼국수면을 넣어 끓여 먹으면 정말 별미입니다! 특히 소면을 넣어 후루룩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유자 폰즈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상큼함이 배가 되어 더욱 맛있답니다. 과정은 간단하지만 맛과 비주얼 모두 사로잡는 스키야키,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레시피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