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김치 만두 레시피
집에서 직접 만드는 맛있는 김치 만두와 손만두 만들기
깊고 칼칼한 묵은지 맛이 일품인 김치 만두와 고기만두, 잡채만두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정성껏 빚은 손만두피는 시판 만두와는 차원이 다른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따끈할 때 한 입 베어 물면 육즙과 김치의 풍미가 어우러져 멈출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묵은지의 깊고 감칠맛 나는 맛이 계속 손이 가게 만들 거예요. 저녁 식사로는 이 맛있는 만두로 끓인 굴 떡만두국 한 그릇이면 든든하고 따뜻한 식사가 완성됩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집에서 직접 만든 만두로 특별한 별미를 즐겨보세요!
만두소 재료- 당면 200g
- 시금치 150g
- 표고버섯 7~8개
- 양파 2개
- 참기름 적당량
- 통깨 적당량
- 맛소금 적당량
- 다진 돼지고기 150g
- 다진 마늘 3큰술 (3TS)
- 후추 약간
- 묵은지 500g
- 두부 400g
- 고춧가루 2큰술 (2TS)
- 다진 대파 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만두소를 준비합니다. 당면은 삶아서 찬물에 헹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시금치는 데쳐서 물기를 꼭 짜고 송송 썰어줍니다. 표고버섯은 살짝 데쳐 기둥을 제거하고 얇게 썰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식용유에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볶은 재료들을 볼에 담고 맛소금으로 간을 한 뒤,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2
다진 돼지고기는 팬에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다진 마늘 2큰술을 함께 넣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여 고소하게 볶아주세요. 돼지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가며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묵은지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과도한 신맛과 짠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묵은지를 사용할수록 김치의 깊은 맛이 우러나와 더욱 맛있는 만두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묵은지를 잘게 다져서 볼에 넣고, 물기를 꼭 짠 두부도 함께 넣어줍니다. 여기에 칼칼한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Step 5
앞서 볶아둔 돼지고기 볶음을 묵은지와 두부가 섞인 볼에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만두소가 완성됩니다.
Step 6
모든 재료가 잘 섞인 맛있는 만두소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대로 맛을 보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이나 후추로 조절해주세요.
Step 7
직접 만두피를 만드실 경우, 중력분 밀가루 400g에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합니다. 반죽이 완성되면 비닐랩으로 감싸 30분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켜 주세요. 숙성된 반죽은 3~4mm 두께로 얇게 밀대로 밀어줍니다.
Step 8
얇게 민 만두피는 원형 쿠키 커터나 컵 등을 이용해 일정한 크기로 찍어냅니다. 이렇게 하면 만두를 빚을 때 모양이 일정하고 예쁘게 만들어집니다.
Step 9
찍어낸 만두피는 너무 두껍지 않게 밀대로 한번 더 납작하게 밀어주면 만두를 빚을 때 더 잘 붙고 익혔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Step 10
준비된 만두피 중앙에 완성된 만두소를 적당량 올립니다. 만두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빚기 어렵고 터질 수 있으니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만두피를 반으로 접어 끝부분을 꾹꾹 눌러가며 꼼꼼하게 봉합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예쁘게 빚어주세요. (예: 반달 모양, 복주머니 모양 등)
Step 12
찜기에 물을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찜기 위에 면보를 깔고 빚어 놓은 만두를 겹치지 않게 얹습니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8~10분 정도 쪄서 만두를 익힙니다. 만두 크기에 따라 익히는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13
직접 만두피를 만들지 않고 시판 만두피를 사용할 경우, 옥수수 전분이 들어간 만두피를 사용하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판 만두피를 사용할 때는 해동 후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Step 14
직접 빚은 손만두 또는 시판 만두피로 빚은 만두가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15
시판 만두피로 길게 빚은 만두는 만두피가 얇아 속이 비칠 정도로 얇은 만두피의 특징을 살려 빚었습니다. 얇은 만두피 덕분에 만두소가 더욱 돋보이는 만두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