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경기미로 만드는 쌀알 동동 띄운 달콤한 식혜
[우리 품종 경기미 참드림] 쌀알이 살아있는 정통 식혜 황금 레시피
엄선된 우리 품종 ‘경기미 참드림’ 쌀의 깊은 풍미를 살려 직접 만들어 본 쌀음료, 식혜입니다. 밥알이 동동 떠 있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식혜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식혜 만들기 재료- 경기미 참드림 쌀 200g
- 칠갑농산 엿기름 200g
- 깨끗한 물 3L
- 설탕 5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엿기름의 향과 맛을 충분히 우려낼 차례입니다. 칠갑농산 엿기름 200g을 깨끗한 면포에 넣고, 준비된 물 3L 중 절반인 1.5L를 부어 엿기름을 충분히 불려주세요. 엿기름이 물을 머금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30분 정도 기다립니다.
Step 2
불린 엿기름을 이제 조물조물 주물러 엿기름의 좋은 성분을 물에 최대한 녹여낼 시간입니다. 면포를 꼭 짜듯이 부드럽게 주물러주세요. 뽀얗고 맑은 엿기름 물이 나오도록 반복해서 치대면, 쌀알의 단맛을 끌어올리는 엿기름 액기스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나온 엿기름 물은 고운 체에 한번 걸러 맑은 윗물만 사용합니다.
Step 3
식혜의 맛을 좌우할 밥을 지을 차례입니다. ‘경기미 참드림’ 쌀 200g을 깨끗하게 씻어 밥을 지어주세요. 너무 질지 않게, 일반 밥보다는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어야 밥알이 뭉개지지 않고 식혜에 동동 떠 있을 때 예쁩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을 준비해주세요.
Step 4
이제 엿기름 물과 밥을 섞어 발효시킬 준비를 합니다. 1번 단계에서 걸러둔 맑은 엿기름 물을 약 2시간 동안 그대로 두어 앙금이 가라앉도록 합니다. 앙금을 남기고 맑은 윗물만 조심스럽게 따라내세요. 이 엿기름 윗물을 밥솥에 밥과 함께 넣습니다. 밥이 엿기름 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하고, 보온밥솥의 ‘보온’ 기능을 선택하여 발효를 시작합니다.
Step 5
따뜻한 보온 상태에서 6시간 이상 충분히 발효시켜주세요. 밥알이 동동 떠오르며 달콤한 향이 나기 시작하면 발효가 잘 된 것입니다. 이제 냄비로 옮겨 설탕 5큰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설탕은 단맛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니, 기호에 맞게 가감하시면 됩니다. 끓이는 중간에 밥알이 삭을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6
식혜를 끓이는 동안 표면에 거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거품은 식혜의 맛을 탁하게 만들 수 있으니, 국자 등을 이용해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맑고 깔끔한 식혜를 만드는 비결입니다. 거품을 제거하면서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Step 7
마지막 단계입니다! 끓여낸 식혜를 충분히 식혀주세요.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지만, 차갑게 해서 마시면 청량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건더기 밥알과 함께 건져 시원하게 즐기시면 홈메이드 식혜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생강편이나 잣을 띄워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