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콩국물로 만든 고소한 콩국수제비
집에서 간편하게!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 가득, 정식품 콩국물 수제비
정식품 콩국물을 활용하여 깊고 고소한 맛을 살린 특별한 수제비 레시피입니다. 콩국물로 반죽해 쫄깃한 식감을 더하고, 콩국물을 육수로 사용해 담백함까지 잡았습니다. 아이들 간식은 물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초간단 수제비! 콩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콩국물 반죽을 통해 자연스럽게 콩의 영양을 섭취하고 콩의 맛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마법 같은 레시피입니다. 콩국물 반죽에 아이가 직접 참여하면 콩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기본 재료- 정식품 콩국물 1/2 종이컵
- 애호박 1/4개
- 당근 1/4개
- 양파 1/4개
- 우리밀 통밀가루 2 종이컵
- 감자 1/4개
- 천일염 1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제비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우리밀 통밀가루 2 종이컵을 담고, 정식품 콩국물 1/2 종이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익반죽해주세요. 콩국물을 한 번에 다 넣기보다는, 반죽의 농도를 봐가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반죽이 너무 질면 밀가루를, 너무 되면 콩국물을 추가하며 부드럽고 쫄깃한 반죽을 완성해주세요. (선택 사항) 만약 더욱 찰지고 쫀득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완성된 반죽을 랩으로 감싸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숙성시켜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2
다음은 수제비 육수를 준비할 시간입니다. 냄비에 정식품 콩국물 1/2 종이컵을 붓고 끓여주세요. 이렇게 콩국물 자체를 육수로 활용하면 고소함과 담백함이 배가됩니다. (선택 사항) 만약 시판 육수 팩이 있다면, 다시마와 멸치를 함께 넣어 육수를 내주셔도 좋습니다. 집에 다시마만 있다면 다시마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육수를 만들 수 있으며, 맹물보다는 훨씬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채소를 손질하여 육수에 넣어줄 차례입니다. 애호박, 당근,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감자는 다른 채소보다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가장 먼저 냄비의 끓는 육수에 넣어줍니다.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채 썬 당근과 양파를 넣어 함께 끓여주세요. (선택 사항) 집에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 등 좋아하는 버섯이 있다면 함께 넣어주시면 더욱 풍성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냉장고에서 꺼낸 숙성된 반죽을 얇게 늘려가며 한입 크기로 떼어 끓는 육수에 넣어줍니다. 반죽을 얇게 떼어 넣어야 익었을 때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반죽을 냄비에 넣을 때는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며 넣어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줄 시간입니다. 육수에 천일염 1꼬집을 넣어 간을 맞춘 후, 국자를 이용해 부드럽게 저어주세요. 수제비 반죽이 맑은 색으로 변하며 익기 시작하면 완성입니다! 쫄깃한 콩국물 수제비를 따뜻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