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밀푀유나베 🍲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소고기 배추 전골 (밀푀유나베) 황금 레시피
고기, 채소, 육수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자랑하는 밀푀유나베! 만드는 과정은 보기보다 간단하지만,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든든한 전골 요리입니다. 특별한 날이나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으며, 뜨끈하게 즐기기 좋아 추운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메뉴랍니다.
밀푀유나베 재료- 샤부샤부용 소고기 300g (한우 또는 육우)
- 깻잎 2팩 (약 20-24장)
- 알배추 1/2통 (또는 일반 배추 잎 6-8장)
- 숙주 300g
- 대파 흰 부분 1/2대
- 청양고추 1~2개 (선택 사항, 매콤함을 더하고 싶을 때)
깔끔하고 깊은 육수 재료- 물 1L
- 다시마 2장 (사방 10cm 크기)
- 국간장 2큰술
- 쯔유 1큰술 (없으면 시판 다시다 또는 연두 활용)
- 멸치액젓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물 1L
- 다시마 2장 (사방 10cm 크기)
- 국간장 2큰술
- 쯔유 1큰술 (없으면 시판 다시다 또는 연두 활용)
- 멸치액젓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밀푀유나베의 주인공인 신선한 소고기를 준비해주세요. 샤부샤부용 얇게 썬 소고기(한우 또는 육우)를 키친타월을 이용해 가볍게 눌러 핏물을 제거해주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핏물을 제거하면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막아주어요.
Step 2
깊고 풍미 있는 육수를 만들어볼게요. 냄비에 물 1L와 깨끗하게 닦은 다시마 2장을 넣고 중불에서 10분~15분간 끓여줍니다.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건져내야 쓴맛이 나지 않아요.
Step 3
이제 밀푀유나베의 핵심인 재료 쌓기를 시작할 차례예요! 알배추 잎을 가장 아래에 깔고, 그 위에 깻잎 한 장, 그리고 소고기 한 장을 겹쳐주세요. 이 과정을 배추와 깻잎, 소고기를 모두 사용할 때까지 반복하여 차곡차곡 쌓아 올리면 됩니다. 겹겹이 쌓는 모양이 마치 꽃처럼 아름다워요.
Step 4
층층이 쌓은 재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줄 거예요. 약 3~4cm 높이가 되도록 3~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썰어야 냄비에 담았을 때 모양이 예쁘고 먹기에도 편하답니다.
Step 5
넓은 냄비 바닥에 깨끗하게 씻은 숙주 300g을 넉넉하게 깔아주세요. 숙주를 깔면 국물이 더욱 시원해지고, 냄비에 재료가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Step 6
손질해둔 야채와 소고기를 썰어 놓은 모양 그대로 냄비에 동그랗게 돌려가며 보기 좋게 겹쳐 올려주세요. 층층이 쌓인 재료들이 냄비 안에서 활짝 피어나는 것처럼 연출하면 더욱 근사합니다.
Step 7
모든 재료를 꼼꼼하게 담고 나면, 사진처럼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밀푀유나베의 모습이 완성됩니다. 마치 한 송이 꽃다발 같은 비주얼이에요!
Step 8
마무리로 보기 좋게 대파 흰 부분을 어슷 썰어 올리고,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 1~2개를 썰어 올려주세요. 화려함을 더하고 칼칼한 맛을 더해주어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Step 9
만들어둔 다시마 육수를 냄비에 부어주고, 국간장 2큰술, 쯔유 1큰술(없을 경우 생략하거나 간장으로 대체 가능), 멸치액젓 1큰술, 그리고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맛을 내줍니다. 이 양념들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10
이제 강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서 소고기가 선홍색에서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익어가면 완성입니다! 재료가 익으면 바로 드시면 되고, 익으면서 나는 향긋한 냄새가 식욕을 돋울 거예요. 따뜻한 육수와 부드러운 소고기, 아삭한 채소를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