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0월 2024
정성 가득 꿀유자청 만들기





정성 가득 꿀유자청 만들기

온 가족 겨울철 건강 음료! 꿀유자청으로 따뜻하고 향긋한 겨울 보내기

정성 가득 꿀유자청 만들기

매년 겨울이면 생각나는 상큼달달한 유자차! 직접 담가두면 언제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꿀유자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정성을 담아 만들면 시중에서 파는 것 못지않게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맛있는 꿀유자청을 만들 수 있어요. 올겨울, 향긋한 유자향과 달콤한 꿀의 조화로 몸과 마음을 녹여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차/음료/술
  • 재료 : 과일류
  • 상황 : 기타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2 시간 이상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유자 3kg (약 25개)
  • 자일로스 설탕 1.5kg
  • 벌꿀 500g

유자 세척 시 필요한 재료

  • 베이킹소다
  • 굵은소금 (꽃소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꿀유자청의 주인공인 신선한 유자를 준비합니다. 이번 레시피에서는 유자 3kg을 사용합니다. 신선한 유자를 선택하는 것이 맛있는 유자청의 첫걸음이에요.

Step 1

Step 2

준비한 유자의 크기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3kg 분량이 대략 25개 정도 됩니다. 유자의 크기와 개수는 품종이나 재배 환경에 따라 약간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유자를 깨끗하게 세척하기 위해 볼에 물을 넉넉히 받고 유자를 담근 후,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려 20분간 그대로 담가둡니다. 베이킹소다는 유자 껍질의 농약이나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3

Step 4

20분 후, 두 손으로 유자를 부드럽게 문질러가며 1차 세척을 합니다. 이어서 굵은소금(꽃소금)을 이용해 한 번 더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굵은소금은 유자 껍질의 왁스 코팅과 남아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Step 4

Step 5

깨끗하게 세척한 유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키친타월이나 깨끗한 행주를 이용해 물기가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유자청이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물기가 완전히 마르면, 과도를 사용하여 유자의 양쪽 꼭지를 제거합니다. 또한, 유자 껍질에 보이는 흠집이나 상처 부분도 깔끔하게 도려내어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보기 좋은 유자청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이제 준비된 유자를 가로로 반을 잘라줍니다. 이렇게 자르면 씨앗을 제거하고 과육과 껍질을 분리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Step 7

Step 8

반으로 자른 유자의 씨앗을 빼낼 차례입니다. 포크를 이용하여 유자 안의 씨앗을 꼼꼼하게 모두 파내어 주세요. 씨앗이 남아있으면 유자청을 먹을 때 껄끄러울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Step 9

유자 씨앗은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습니다. 나중에 유자청을 먹을 때 씨앗이 씹히지 않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빼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성이 들어갈수록 맛있는 유자청이 됩니다!

Step 9

Step 10

씨앗을 모두 제거한 후에는, 유자 껍질에서 과육 부분을 조심스럽게 분리해 줍니다. 과육은 나중에 갈아서 즙으로 사용할 거예요.

Step 10

Step 11

분리해 둔 과육과는 별도로, 껍질은 따로 담아둡니다. 껍질을 얇게 채 썰어 사용할 것이므로, 잘 모아둡니다.

Step 11

Step 12

이제 유자 껍질을 얇게 채 썰 차례입니다. 유자를 반으로 자른 단면을 이용해 어슷하게 썰면 채썰기가 수월합니다. 최대한 얇고 균일하게 썰어주세요. 껍질이 얇게 썰릴수록 식감도 좋고 양념이 잘 배어들어 맛있는 유자청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2

Step 13

유자 껍질을 채 써는 데는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앉아 TV를 보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작업하면 지루함을 덜고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거예요. 이 과정 역시 정성이 중요합니다.

Step 13

Step 14

껍질을 다 채 썬 후에는, 미리 분리해 둔 유자 과육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즙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자 즙을 채 썬 유자 껍질 위에 부어주세요. 과육의 풍부한 맛과 향이 더해져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Step 14

Step 15

이제 유자청의 맛을 결정할 설탕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준비한 자일로스 설탕 1.5kg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15

Step 16

설탕을 먼저 넣고 유자와 즙에 고루 섞어줍니다. 설탕이 유자의 수분을 빼내고 삼투압 작용을 하여 보존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16

Step 17

설탕을 섞은 후, 이번에는 벌꿀 500g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설탕만으로 담가도 좋지만, 꿀을 함께 넣으면 유자청이 더 빨리 녹고 풍미가 더욱 깊어지며 은은한 단맛을 더해줍니다.

Step 17

Step 18

설탕과 꿀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줍니다. 그런 다음, 밀폐 용기(김치통 등)에 담아 뚜껑을 덮고, 설탕과 꿀이 유자 속으로 잘 스며들도록 반나절 정도 서늘한 베란다에 내놓아 숙성시킵니다.

Step 18

Step 19

유자청을 담을 용기는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뜨거운 물에 소독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소독한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도록 건조시켜 주세요. 깨끗한 용기를 사용해야 유자청을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Step 19

Step 20

반나절이 지난 후, 베란다에서 꺼낸 유자청을 다시 한번 잘 섞어줍니다. 사진에서처럼 유자와 과육이 걸쭉하게 잘 엉겨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이것은 설탕과 꿀이 제대로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Step 20

Step 21

마지막으로, 준비해 둔 깨끗한 유리 용기나 밀폐 용기에 완성된 꿀유자청을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이제 집에서 만든 맛있는 꿀유자청이 완성되었습니다! 냉장 보관하며 맛있게 드세요.

Step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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