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길거리 토스트의 맛을 담은 모닝빵 달걀 샌드위치
모닝빵으로 간편하게! 속이 꽉 찬 길거리토스트 스타일 달걀 샌드위치 레시피
부드러운 모닝빵 속에 갓 부쳐낸 폭신한 달걀 부침과 신선한 채소, 짭조름한 햄과 치즈까지! 마치 길거리 토스트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푸짐하고 맛있는 샌드위치입니다. 간편하게 먹기 좋은 모닝빵 사이즈로 준비하여 아이들 간식이나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없어요. 식빵에 같은 재료를 넣어 구워내면 바삭한 길거리 토스트로 변신시키는 꿀팁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알찬 샌드위치를 위한 재료- 달콤한 모닝빵 12개
- 신선한 달걀 3개
- 아삭한 양배추 120g
- 달콤한 당근 1/8개
- 맛의 기본! 소금 3꼬집
- 상큼한 토마토 2개
- 풍미 가득 슬라이스 햄 12장
- 고소한 슬라이스 치즈 6장
- 새콤달콤 피클 적당량
- 달콤한 딸기잼 적당량
- 톡 쏘는 허니 머스터드소스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샌드위치의 맛을 살려줄 신선한 재료들을 모두 준비해주세요. 양배추와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2
준비한 양배추와 당근은 잘게 다져주세요. 아이들 볶음밥에 넣기 좋은 크기(약 0.5cm x 0.5cm) 정도로 작게 썰어야 씹는 맛도 좋고 샌드위치 속 재료와 잘 어우러져요.
Step 3
넓은 볼에 달걀 3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3꼬집을 넣어주세요. 포크나 거품기로 달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섞어줍니다. 소금은 달걀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는 역할을 해요.
Step 4
프라이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달걀물을 부어줍니다. 달걀물을 3등분하여 팬에 부쳐주세요. 이때, 모닝빵보다 살짝 넉넉하게 부쳐야 나중에 빵 크기에 맞게 자르기 좋아요. 동그란 모양으로 완벽하게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모양 잡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팬케이크처럼 넓게 부친 후 빵 크기에 맞춰 잘라 사용하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훨씬 효율적이랍니다. 총 3장의 두툼한 달걀 부침을 만들어주세요.
Step 5
신선한 토마토는 너무 두껍지 않게 0.5cm 두께로 슬라이스해주세요. 이렇게 얇게 썰어야 샌드위치 속에서 물이 많이 나오지 않고 다른 재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요. 만들어 둔 달걀 부침은 먹기 좋게 4등분해주세요. 샌드위치 속에 넣었을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쏙 들어가도록 합니다.
Step 6
슬라이스 치즈는 샌드위치에 예쁜 모양을 더해줄 거예요. 치즈를 세모 모양이 나오도록 대각선으로 반 자른 후, 모닝빵의 둥근 모양에 맞게 양쪽 끝 부분을 살짝 안으로 접어 넣어주세요. 마치 하트 모양처럼 꼭짓점이 중앙을 향하게 접으면 더욱 귀엽고 안정감 있는 모양이 됩니다. 슬라이스 햄도 치즈와 같은 방식으로 반으로 접거나, 샌드위치 크기에 맞춰 두 장을 겹쳐서 사용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7
준비한 모닝빵은 칼을 이용해 반으로 갈라주세요. 빵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칼집을 넣어줍니다. 빵의 안쪽 면에 한쪽에는 달콤한 딸기잼을 넉넉하게 발라주세요. 상큼한 과일 맛이 샌드위치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다른 한쪽에는 톡 쏘는 맛의 허니 머스터드소스를 발라줍니다. 달콤함과 톡 쏘는 맛의 조화가 샌드위치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8
딸기잼과 머스터드소스를 바른 모닝빵 위에 속 재료들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주세요. 햄 → 토마토 → 달걀부침 → 치즈 → 피클 순서대로 넣는 것이 정석이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순서를 바꿔 넣어도 전혀 문제없어요! 중요한 것은 재료들이 빵 안에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적당량씩 넣어주는 것이랍니다.
Step 9
속 재료를 모두 넣은 모닝빵의 윗부분을 덮어주면,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 도는 맛있는 모닝빵 달걀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빵과 폭신한 달걀, 아삭한 채소, 짭조름한 햄과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