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칼로리 든든! 텃밭에서 갓 따온 호박전
신선한 텃밭 채소로 건강하게 즐기는 ‘다이어트 호박전’ 레시피
형부의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싱싱한 애호박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호박전’을 만들어 봤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든든하면서도 가벼운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완벽하답니다.
주재료- 애호박 1/2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1개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 신선한 계란 2개
조리 방법
Step 1
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너무 굵으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적당한 굵기로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매콤한 향을 더해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생략하거나 양을 조절하세요.)
Step 2
넓은 볼에 채 썬 호박과 송송 썬 청양고추, 그리고 신선한 계란 2개를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멸치액젓 1/2 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살짝 섞어주세요.
Step 3
중간 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준비된 호박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팬 위에 올리고, 얇게 펼쳐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가장자리가 살짝 갈색빛을 띨 때까지 약 3-4분씩 구워주세요. 뒤집개로 살살 눌러가며 익히면 더욱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잘 구워진 호박전을 접시에 예쁘게 옮겨 담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호박전이 완성됩니다.
Step 5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곁들임으로 준비한 저염 간장이나 취향에 맞는 간장을 살짝 곁들여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건강하고 맛있는 다이어트 호박전,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