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숙성 고등어 간장 조림: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부드럽고 맛있는 저온 숙성 고등어 간장 조림 만들기
코로나 시국에 집콕하며 즐기는 특별한 별미, 저온 숙성 고등어로 만든 간장 조림입니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고등어를 꺼내 간간하게 양념해 졸이면, 짭조름한 맛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최고의 밥반찬이 됩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누구나 맛있는 고등어 조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주재료- 저온 숙성 고등어 1조각 (반마리 분량)
- 당근
- 양파
- 새송이버섯
- 감자전분 2큰술
양념 재료- 미향 (또는 맛술) 1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매실청 1큰술
- 미향 (또는 맛술) 1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매실청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등어를 손질할 차례예요. 저온 숙성 고등어 한 조각(반마리 분량)을 준비해주세요. 고등어의 크기에 따라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 (약 3-4cm)로 썰어줍니다. 썰어둔 고등어에 감자전분 2큰술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이렇게 전분을 묻히면 구울 때 겉이 더욱 바삭해지고 양념이 잘 배는 효과가 있답니다.
Step 2
이제 조림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해볼까요? 당근, 양파, 새송이버섯을 적당한 크기(고등어와 비슷하게)로 썰어주세요. 각 채소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맛있는 조림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미향(또는 맛술)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1큰술을 작은 볼에 모두 담아 잘 섞어주세요.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해도 좋아요.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센 불로 예열해주세요. 준비된 고등어에 묻힌 감자전분이 노릇하게 튀겨지도록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겉면이 바삭하게 익도록 충분히 구워주세요. 고등어를 튀기는 동안, 다른 팬에 썰어둔 채소를 담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중불에서 채소가 투명해질 때까지 졸여줍니다.
Step 4
노릇하게 튀겨진 고등어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여분의 기름기를 가볍게 제거해줍니다. 이렇게 기름기를 제거하면 느끼함을 줄일 수 있어요. 기름기를 뺀 고등어를 중불에서 졸이고 있는 채소와 양념장 위에 올리고, 양념이 고등어에 잘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오래 조리면 고등어가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기호에 따라 송송 썬 부추나 쪽파를 약간 뿌려 장식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고등어 간장 조림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