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익은 갓김치로 맛을 낸 칼칼한 고등어 조림 레시피
묵은 갓김치로 특별하게 즐기는 고등어 조림
작년에 맛있게 담가두었던 갓김치가 아직 남아있나요? 그렇다면 이 특별한 고등어 조림 레시피를 주목하세요! 갓김치의 깊고 칼칼한 맛이 고등어의 풍미와 어우러져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환상의 맛을 선사합니다. 묵은지의 새콤함과 매콤함이 밴 고등어는 비린내 없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특별한 날, 또는 평범한 식탁에 깊은 풍미를 더하고 싶을 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갓김치 약 5줄기 (묵은지 활용)
- 고등어 1손 (토막 낸 것)
- 양파 1개
- 대파 2대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2개
양념 재료-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매운맛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또는 생강술 1작은술 (고등어 비린내 제거)
- 참치액젓 또는 국간장 2큰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진간장 2큰술
- 요리당 또는 올리고당 1큰술 (단맛 조절)
- 소금 약간 (마지막 간 맞추기)
- 들기름 1큰술 (고소한 풍미)
- 후춧가루 약간
- 물 약 1컵 (조림 국물용, 재료가 잠길 정도)
- 참기름 1큰술 (마무리 향)
- 통깨 1작은술 (고명)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매운맛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또는 생강술 1작은술 (고등어 비린내 제거)
- 참치액젓 또는 국간장 2큰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진간장 2큰술
- 요리당 또는 올리고당 1큰술 (단맛 조절)
- 소금 약간 (마지막 간 맞추기)
- 들기름 1큰술 (고소한 풍미)
- 후춧가루 약간
- 물 약 1컵 (조림 국물용, 재료가 잠길 정도)
- 참기름 1큰술 (마무리 향)
- 통깨 1작은술 (고명)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갓김치를 준비합니다. 냄비 바닥에 깔아줄 양이므로 5줄기 정도가 적당합니다. 묵은 갓김치를 꺼내 준비해 주세요.
Step 2
갓김치에 붙어 있는 양념을 물에 살짝 헹궈냅니다. 묵은지 특유의 너무 강한 신맛이나 꿉꿉한 맛을 제거하여 조림의 전체적인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너무 오래 헹구면 맛이 빠지니 가볍게 헹궈주세요.
Step 3
헹궈낸 갓김치를 냄비 바닥에 가지런히 깔아줍니다. 김치가 양념 코팅 역할을 하며 고등어가 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Step 4
분량의 양념 재료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술 1작은술, 참치액 2큰술, 간장 2큰술, 요리당 1큰술, 후춧가루 약간)를 모두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재료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5
준비된 갓김치 위에 고등어 한 손 분량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고등어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Step 6
만들어 둔 양념장을 고등어 위에 골고루 펴 발라 줍니다. 그런 다음, 큼직하게 썬 양파 1개, 어슷 썬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를 고등어 주변과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려주세요.)
Step 7
조림 국물을 만들기 위해 물을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재료가 반쯤 잠길 정도로 부어주면 조림이 너무 짜지 않고 촉촉하게 익습니다.
Step 8
이제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 20~30분간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면 더욱 맛있게 됩니다.
Step 9
약 20분 정도 졸인 후 뚜껑을 열어 익은 상태를 확인합니다. 고등어와 갓김치가 부드럽게 익었는지 보고, 맛을 본 뒤 싱거우면 이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큼직하게 썬 대파 2대를 보기 좋게 올려주고 뚜껑을 다시 덮어 5분 정도 더 익혀줍니다. 대파의 향긋함이 배어 나와 더욱 풍성한 맛을 냅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들기름 1큰술을 빙 둘러주고 통깨 1작은술을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갓김치 고등어 조림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