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수육 만들기
집에서 근사하게 즐기는 돼지고기 수육 레시피
겉은 촉촉하고 속은 야들야들! 잡내 하나 없이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을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특별한 날에도, 평범한 식탁에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수육을 만나보세요.
메인 재료- 돼지고기 (뒷다리살 또는 삼겹살) 1.2kg
- 양파 1/2개
- 대파 1/4대
- 통마늘 7개
향신료 & 양념- 된장 3큰술
- 원당 3큰술 (또는 백설탕)
- 진간장 3큰술
- 된장 3큰술
- 원당 3큰술 (또는 백설탕)
- 진간장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해주세요. 대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통마늘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넓고 깊은 냄비에 돼지고기 덩어리를 통째로 넣습니다. 준비한 양파, 대파, 통마늘을 고기 위에 올립니다. 잠길 정도로 충분히 찬물을 부어주세요. 이제 센 불로 올려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된장, 원당(또는 설탕), 진간장을 냄비에 넣습니다. 된장은 덩어리져 있을 수 있으니 숟가락으로 살살 풀어 국물에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이 양념들이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깊은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줍니다. 뚜껑을 살짝 열어두거나 덮고, 물의 양이 처음의 절반 정도로 졸아들 때까지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고기는 속까지 부드럽게 익고 맛있는 육수가 우러나옵니다. 약 30분~4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Step 5
고기가 고르게 익도록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느 한쪽만 너무 익거나 덜 익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Step 6
고기가 다 익고 나면 냄비에서 꺼내 한 김 식혀줍니다. 김이 너무 뜨거울 때 썰면 부서질 수 있으니,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한 정도가 되면 얇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얇게 썰수록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7
짜잔!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육즙과 풍미가 일품인 수육이 완성되었습니다. 김치, 쌈장, 새우젓 등 좋아하는 곁들임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