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명품 어리굴젓
가족의 사랑이 담긴 정통 어리굴젓 황금 레시피

싱싱한 제철 굴로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어리굴젓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굴국, 굴밥, 굴전 등 다양한 굴 요리를 즐기고 남은 굴로 특별한 별미를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엄마의 손맛을 떠올리며 정성껏 담가,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밥도둑 어리굴젓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주재료- 신선한 굴 300g
- 레몬즙 1 큰술
- 천일염 1 큰술
양념- 고운 고춧가루 4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생강가루 약간 (한 꼬집)
- 매실청 1 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1 큰술
- 꿀 1 큰술
찹쌀풀- 찹쌀가루 2 큰술
- 다시마 우린 물 60ml
- 고운 고춧가루 4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생강가루 약간 (한 꼬집)
- 매실청 1 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1 큰술
- 꿀 1 큰술
찹쌀풀- 찹쌀가루 2 큰술
- 다시마 우린 물 60ml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굴은 채반에 받쳐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합니다. 굴 껍데기나 이물질을 제거하면서 부드럽게 살살 굴려 씻어 주세요. 이 과정을 2번 정도 반복하면 굴을 깨끗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굴에 레몬즙 1 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 한 번 더 헹궈줍니다. 레몬즙의 비타민 C는 굴의 영양소 파괴를 막고 흡수를 도와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답니다. 헹군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Step 3
물기가 제거된 굴에 천일염 1 큰술을 넣고, 소금이 굴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부드럽게 버무려 줍니다. 소금으로 굴을 살짝 절여 수분을 빼내고 감칠맛을 더하는 과정입니다.

Step 4
소금에 절인 굴은 깨끗한 용기에 담아줍니다. 뚜껑을 덮거나 랩으로 밀봉한 후, 김치냉장고에 넣어 3일 동안 천천히 숙성시켜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굴 특유의 맛과 향이 깊어집니다.

Step 5
찹쌀풀을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찹쌀가루 2 큰술과 다시마 우린 물 60ml를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저어주세요. 멍울 없이 부드럽고 약간 되직한 농도의 찹쌀풀을 쑤어줍니다. 완전히 식혀 사용하세요.

Step 6
맛있는 양념장을 만듭니다. 완전히 식힌 찹쌀풀에 고운 고춧가루 4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생강가루 한 꼬집, 매실청 1 큰술, 액젓 1 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맛있는 양념장의 기본이 완성됩니다.

Step 7
굴을 숙성시키는 동안 용기 바닥에 맑은 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물은 굴젓의 맛을 텁텁하게 할 수 있으니, 양념장을 넣기 전에 조심스럽게 따라내 주세요. 굴의 맛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Step 8
이제 양념과 굴을 버무릴 시간입니다. 숙성된 굴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굴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살살 버무려 주세요. 양념이 굴에 고루 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맛을 보면서 부족한 간은 천일염으로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꿀 1 큰술을 넣어줍니다. 꿀의 은은한 단맛이 굴젓의 풍미를 한층 더 깊고 부드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꿀은 굴젓 맛의 비결 중 하나랍니다.

Step 10
간을 본 후, 바로 드셔도 좋지만 맛이 더욱 깊게 들도록 김치냉장고에 3~4일 정도 더 보관했다가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굴젓의 풍미가 살아 숨 쉬게 됩니다.

Step 11
3~4일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청양고추와 통깨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 더욱 신선하고 특별한 어리굴젓이 완성됩니다. 시판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짜지 않고 신선한 맛, 비린 맛 전혀 없이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삭혀서 만든 어리굴젓은 생굴 무침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따끈한 밥 위에 얹어 드시면 훌륭한 밥도둑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