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의 부드러운 가지덮밥 레시피

집에서 즐기는 이연복 스타일의 근사한 한 그릇 요리: 가지덮밥

촉촉하게 쪄낸 후 노릇하게 구워내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이연복 셰프의 특별한 가지덮밥을 소개합니다.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고 맛도 훌륭한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먼저 신선한 가지의 양쪽 끝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그런 다음 감자칼(필러)을 이용해 껍질을 얇고 고르게 벗겨내면 양념이 더 잘 배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1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 김이 충분히 오르면, 준비된 가지를 찜기에 가지런히 올려 7분간 쪄주세요. 가지를 세로로 이등분하여 쪄주시면 익는 시간을 단축하고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2

잘 쪄진 가지는 식힘망에 옮겨 한 김 식힌 후, 칼집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가지의 한쪽 면에 칼집을 넣는데, 끝까지 자르지 않고 2/3 정도만 잘라내어 마치 가지가 활짝 펼쳐지는 듯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이 과정을 양쪽 면 모두 동일하게 진행해주세요.

Step 3

칼집을 넣어 펼친 가지를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칼집 낸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올려 구워주세요.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가지의 속이 타지 않고 부드럽게 익습니다.

Step 4

한쪽 면이 노릇하게 충분히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다른 면도 마찬가지로 맛있게 구워줍니다. 이때 가지 표면에 살짝 그을린 듯한 흔적이 생기도록 구워주시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5

가지의 양면이 잘 구워졌다면, 미리 섞어둔 양념 재료(참치액, 간장, 굴소스, 올리고당, 물)를 팬에 부어주세요. 양념이 졸아들 때까지 가지와 함께 조리듯이 볶아주며, 팬에 있는 양념 국물을 가지 위에 끼얹어주면 더욱 촉촉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