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기는 부드러운 두부 된장 미역국
아기부터 어른까지 모두 만족! 담백하고 속 편한 두부 된장 미역국 레시피
35개월, 11개월 남매를 키우는 엄마가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과 어른들을 위한 별도 식사를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이,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한 그릇 요리랍니다. 부드러운 두부와 구수한 된장, 그리고 향긋한 미역의 조화로 밥맛 없을 때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요.
주재료- 마른 미역 3큰술
- 부드러운 두부 1/4모
육수 및 양념 재료- 다시마 (4x4cm) 4조각
- 국물용 다시 멸치 10마리
- 보리새우 2큰술
- 구수한 된장 1/2큰술
- 물 500ml (2컵)
- 홍게 간장 또는 국간장 1큰술
- 다시마 (4x4cm) 4조각
- 국물용 다시 멸치 10마리
- 보리새우 2큰술
- 구수한 된장 1/2큰술
- 물 500ml (2컵)
- 홍게 간장 또는 국간장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다시마 4조각, 국물용 다시 멸치 10마리, 그리고 보리새우 2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10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 재료의 깊은 맛을 우려내세요.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마른 미역 3큰술은 찬물에 담가 1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미역은 찬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꼭 짜내고 먹기 좋은 크기(약 1~2cm)로 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미역이 국물에서 풀어지지 않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3
자, 육수 낼 시간이 끝나면 다시마, 멸치, 보리새우 건더기는 모두 건져내어 깔끔한 국물만 남겨주세요. 맑고 시원한 육수가 준비되었어요!
Step 4
준비된 육수에 구수한 된장 1/2큰술을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숟가락 뒷면으로 살살 저어가며 풀어주면 국물이 텁텁해지지 않고 부드럽게 잘 섞인답니다.
Step 5
두부 1/4모는 1cm 정도 크기의 깍둑썰기 해주세요. 아기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고, 국물과 함께 떠먹기 좋은 크기랍니다. 너무 작게 썰면 으깨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6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끓일 차례예요! 된장을 푼 육수에 준비한 미역과 썰어둔 두부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2~3분 더 끓여 재료가 잘 어우러지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홍게 간장(또는 국간장) 1큰술을 넣어 부족한 간을 맞춰주세요. 아기용으로 간을 할 때는 간장을 아주 소량만 넣거나 생략해도 좋아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두부 된장 미역국,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