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없이 진미채로 만드는 간편 부추전
자취생도 엄지 척! 술안주로도 최고인 진미채 부추전 레시피

엄마가 해주시던 어릴 적 부추전 맛이 그리울 때, 손질하기 번거로운 오징어 대신 쫄깃한 진미채를 넣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부추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튀김가루를 사용하여 더욱 바삭하고, 부추와 양파, 홍고추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취생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막걸리나 맥주 안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더욱 맛있으니 바로 부쳐 바로 즐겨보세요!
재료- 진미채 50g
- 마요네즈 1큰술
- 튀김가루 1컵
- 찬 생수 1과 1/4컵
- 부추 (4~5cm 길이) 2줌
- 양파 1/2개
- 홍고추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진미채 50g을 준비하여 가위로 먹기 좋게 잘게 잘라줍니다. 너무 길지 않게, 약 2~3cm 길이로 잘라주시면 좋습니다.

Step 2
잘게 자른 진미채에 마요네즈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잘 버무려주세요. 마요네즈가 진미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부침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잠시 재워두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튀김가루 1컵과 차가운 생수 1과 1/4컵을 붓습니다.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거품기나 젓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 튀김옷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많이 젓지 않는 것이 바삭함을 살리는 비법입니다.

Step 4
손질한 부추는 약 4~5cm 길이로 썰어 넣고, 양파 1/2개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홍고추 1개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곱게 어슷 썰어 색감을 더해줍니다. 준비된 채소들을 튀김옷 반죽에 넣고 가볍게 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Step 5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완성된 반죽을 국자나 숟가락을 이용해 얇게 펴줍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부쳐내면 맛있는 진미채 부추전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