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초간단 여름 반찬)
실패 없이 만드는 알토란 임성근 조리장님의 초간단 오이지 레시피
여름철 입맛 돋우는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지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절대 실패 없는 알토란 임성근 조리장님의 노하우 그대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밥도둑 반찬으로 최고예요!
주재료- 백다다기 오이 20개
오이지 절임 양념- 물엿 4컵 (종이컵 기준)
- 천일염 (굵은 소금) 1컵
- 식초 1.5컵
- 소주 1컵
- 물엿 4컵 (종이컵 기준)
- 천일염 (굵은 소금) 1컵
- 식초 1.5컵
- 소주 1컵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백다다기 오이 20개를 준비해주세요. 오이의 겉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부드러운 천이나 깨끗한 수세미를 이용해 흐르는 찬물에 살살 문질러 씻어주세요. (팁: 오이를 찬물에 10분 정도 충분히 담갔다가 손으로 살살 문질러 씻으면 더욱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오이의 물기를 키친타월 등으로 완전히 닦아내주세요. 오이의 양쪽 끝부분을 각각 1cm 정도씩 잘라내줍니다. (이 부분은 오이지의 물러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요.)
Step 3
손질한 오이를 깊이가 있는 통에 차곡차곡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그 위에 물엿(또는 올리고당) 4컵을 오이 전체에 고루 뿌려줍니다. 물엿은 오이지의 아삭함을 살리고 숙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4
물엿을 뿌린 오이 위에 천일염 (굵은 소금) 1컵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소금은 오이의 수분을 빼내 아삭하게 만들어주고, 보존성을 높여줍니다.
Step 5
천일염 위에 식초 1.5컵을 오이 전체에 고루 뿌려주세요. 식초는 오이지 특유의 새콤한 맛을 내고, 살균 효과도 있어 오이지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소주 1컵을 오이 위에 고루 뿌려줍니다. 소주는 잡내를 제거하고 오이지의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해요. 양념을 모두 부은 뒤에는 뚜껑을 잘 덮어 실온에서 1~2일 동안 숙성시켜주세요.
Step 7
하루가 지나면 오이의 색이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거예요. 이 단계에서 통을 살짝 흔들거나, 오이를 아래위로 뒤집어주어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이 과정은 오이지가 고르게 절여지도록 돕습니다.)
Step 8
3~4일 정도 더 숙성시키면 오이가 맛있는 노란색으로 잘 익을 거예요. 완성된 오이지는 건져내어 물기를 살짝 짠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냉장 보관하세요.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지를 바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팁: 무침으로 드실 때는 찬물에 헹궈 소금기를 제거한 후, 기호에 맞게 양념하여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