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5월 2023
오색찬란 꼬지전: 명절의 꽃, 정성과 손맛이 담긴 아름다운 전





오색찬란 꼬지전: 명절의 꽃, 정성과 손맛이 담긴 아름다운 전

[명절음식] 오색꼬지전, 눈과 입이 즐거운 정갈한 전 만들기 비법

오색찬란 꼬지전: 명절의 꽃, 정성과 손맛이 담긴 아름다운 전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재료의 조화로 명절 상차림에 풍성함을 더하는 꼬지전입니다. 꼬치에 재료를 꿰는 재미와 함께, 완성된 전은 빼 먹는 재미까지 더해져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죠. 특히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겠다며 즐거워할 만큼 매력적인 명절 음식이랍니다. 이번에는 길게 부쳐낸 꼬지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맛을 선보입니다. 아이들의 수고는 덜었지만, 맛있는 전을 즐길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기타
  • 상황 : 명절
  • 조리법 : 부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주재료

  • 맛살 10개입
  • 슬라이스 햄 1개
  • 새송이버섯 200g
  • 쪽파 2줌 (약 15-20대)
  • 단무지 1통 (약 200g)

조리 방법

Step 1

꼬지전의 풍성한 맛을 더해줄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맛살과 햄은 꼬치 길이에 맞춰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햄은 두께가 너무 두껍지 않아야 꼬치에 꽂기 수월합니다.

Step 1

Step 2

새송이버섯은 갓 부분을 조금 잘라내고, 꼬치에 꽂기 좋은 크기(약 5-7cm 길이)로 길게 썰어주세요. 굵기가 애매하다면 반으로 갈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Step 3

쪽파는 햄 길이에 맞춰 다듬어 준비합니다. 쪽파 대신 마늘종이나 얇게 썬 고추를 사용하면 더욱 다채로운 색감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준비된 꼬지전 재료, 즉 햄, 맛살, 새송이버섯, 쪽파, 단무지를 가지런히 놓아두면 본격적으로 꼬치에 꽂을 준비가 끝납니다.

Step 4

Step 5

이제 꼬치에 재료를 예쁘게 꽂아줍니다. 햄 – 새송이버섯 – 맛살 – 쪽파 – 단무지 순서대로 꽂으면 안정적이고 보기도 좋습니다. 재료가 부드러워 햄을 먼저 꽂고 단단한 채소를 뒤쪽에 배치하면 꼬치가 잘 휘어지지 않아 꽂기 수월합니다. 재료 순서를 일정하게 지켜주는 것이 단단하고 예쁜 꼬지전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Step 5

Step 6

길게 부쳐낼 꼬지전을 고려하여 꼬치 중간중간 3등분 지점에 꼬치를 추가로 꽂아줍니다. 완성 후 깔끔하게 3조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Step 7

꼬지전을 부드럽게 감싸줄 계란물을 준비합니다. 계란 6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준 뒤, 고운 체에 한번 걸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몽글몽글한 덩어리 없이 매끈한 계란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침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계란물에는 따로 간을 하지 않습니다.

Step 7

Step 8

꼬치에 꽂은 재료에 부침가루를 얇고 고르게 묻힌 후, 여분의 가루는 가볍게 털어냅니다. 그런 다음 준비된 계란물을 꼼꼼하게 입혀주세요. 처음에는 길게 부치는 것이 어색했지만, 몇 개 부치다 보니 오히려 더 편안하게 손에 익었습니다. 꼬지전은 양면 모두 부침가루를 꼼꼼히 묻혀야 계란물이 잘 붙습니다.

Step 8

Step 9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꼬지전을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부쳐냅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치는 중간에 계란물이 부족한 부분은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덧대어주면 더욱 깔끔한 모양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길게 부쳐내는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완성된 꼬지전은 그만큼 특별하고 맛있습니다.

Step 9

Step 10

정성껏 부쳐낸 오색꼬지전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마치 김밥 재료를 가지런히 엮어 놓은 듯한 모습이 먹음직스럽죠? 꼬치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Step 10

Step 11

완성된 긴 꼬지전을 미리 꽂아둔 꼬치 표시를 따라 3등분으로 깔끔하게 잘라줍니다. 양 끝부분을 살짝 잘라내면 크기가 일정하고 더욱 정갈한 모양의 꼬지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작게 부쳐내는 꼬지전과 길게 부쳐내는 꼬지전은 각기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Step 11

Step 12

눈으로 보기에도 푸짐해 보이는 꼬지전이지만, 맛있는 냄새에 절로 손이 가서 금세 사라질 것 같은 예감입니다. 기름 냄새를 맡으니 벌써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 같습니다. 정성껏 만든 꼬지전으로 풍요로운 명절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Ste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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