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훈제 가지 말이: 알록달록 맛있는 채소 편식 교정 레시피
가족 모임에도 손색없고 아이들 편식도 잡아주는 오리고기 훈제 가지 말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오리고기 훈제 가지 말이는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하여 특별한 날 상차림에도 잘 어울립니다. 평소 물컹한 식감 때문에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요리라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훈제 오리고기의 풍미와 가지의 부드러움, 다채로운 채소가 어우러져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채소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는 마법 같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가지 2개
- 훈제 오리고기 60g
- 빨간 파프리카 1/2개
- 당근 1/2개
- 오이 고추 5개 (또는 피망 1/2개)
- 소금 약간
- 올리브유 1 큰술
- 머스터드 소스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가지는 깨끗하게 씻은 후, 감자칼이나 필러를 이용하여 길고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슬라이스한 가지는 볼에 담고 소금을 약간 뿌려 5분 정도 절여 수분을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조리 시 모양이 잘 유지됩니다.
Step 2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1 큰술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가지 슬라이스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지 않고 살짝만 익혀야 식감이 살아있고 돌돌 말기 좋습니다. 구운 가지는 키친타월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제거합니다.
Step 3
피망(또는 파프리카), 당근, 오이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씨를 제거하고 가지와 비슷한 길이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훈제 오리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후,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정도 데워주거나 팬에 살짝 볶아 따뜻하게 만듭니다. 데운 오리고기는 키친타월로 감싸 기름기를 가볍게 제거해줍니다.
Step 4
넓은 접시나 도마에 구워진 가지 2장을 겹쳐서 깔고, 한쪽 끝에 준비한 채소 채와 훈제 오리고기를 적당량 올립니다. 김밥 말듯이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이렇게 만든 가지 말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고, 취향에 따라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여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