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월 2025
옛날 그대로의 맛, 달콤하고 부드러운 늙은 호박전 만들기





옛날 그대로의 맛, 달콤하고 부드러운 늙은 호박전 만들기

추억의 맛! 늙은 호박전

옛날 그대로의 맛, 달콤하고 부드러운 늙은 호박전 만들기

가을의 풍미를 가득 담은 늙은 호박으로 정겨운 옛날 맛 그대로의 호박전을 만들어 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간식이랍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홈카페 디저트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없어요. 갓 구워 따뜻할 때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질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간식
  • 조리법 : 부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요 재료

  • 늙은 호박 1/2개 (약 500g)
  • 밀가루 2컵 (약 200g)
  • 녹말가루 1/2컵 (약 50g)
  • 소금 1큰술
  • 설탕 2큰술
  • 물 180ml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늙은 호박의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호박의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씨와 속을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파내주세요. 씨와 주변의 물렁한 부분을 제거해야 전을 부쳤을 때 물이 생기지 않고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Step 1

Step 2

준비된 늙은 호박은 채칼이나 강판을 이용해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써는 두께가 얇을수록 익는 속도가 빠르고 식감이 부드러워져요. 마치 국수처럼 얇게 썰어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얇게 채 썬 호박에 소금 1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5분 정도 재워둡니다. 이렇게 하면 호박에서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와 반죽이 너무 질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호박의 단맛은 살리면서 간을 배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Step 3

Step 4

호박이 숨이 죽고 수분이 나오면, 밀가루 2컵, 녹말가루 1/2컵, 설탕 2큰술을 넣고 물 18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너무 묽거나 되지 않도록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숟가락으로 반죽을 떠서 떨어뜨렸을 때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농도가 적당합니다. 덩어리진 곳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Step 4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얇게 펼쳐주세요. 늙은 호박전은 얇게 부쳐야 속까지 골고루 익고,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맛있는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Step 5

Step 6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양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되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갓 구운 고소하고 달콤한 늙은 호박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옛날 맛 그대로, 자꾸만 손이 가는 맛있는 호박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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