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우렁이와 두부로 만든 구수한 강된장 레시피
깊고 구수한 맛! 제철 우렁이와 부드러운 두부로 만드는 최고의 강된장 비법
신선한 우렁이와 부드러운 두부를 듬뿍 넣어 깊은 감칠맛과 영양을 더한 구수한 강된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최고의 반찬,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손질된 우렁이 119g
- 연두부 또는 부침용 두부 135g
- 양파 1/2개
- 청양고추 2개
- 애호박 84g
- 대파 23g
- 물 300ml
- 식용유 2큰술
- 밀가루 1.5큰술
- 미나리 약간 (선택 사항)
양념 재료- 집된장 또는 시판 된장 3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설탕 1작은술
- 고춧가루 1큰술
- 집된장 또는 시판 된장 3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설탕 1작은술
- 고춧가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신선한 우렁이와 부드러운 두부가 강된장의 맛을 살려줄 거예요. 야채들은 깨끗하게 씻어 손질해 둡니다.
Step 2
손질된 우렁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볼에 우렁이를 담고 밀가루 1.5큰술을 넣어줍니다.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주면 우렁이의 불순물과 혹시 모를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가 회색빛으로 변할 때까지 힘차게 섞어주세요.
Step 3
밀가루로 조물조물한 우렁이는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줍니다. 뽀얀 물이 나오지 않고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꼼꼼하게 씻어내야 비린 맛 없이 깔끔한 강된장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4
깨끗하게 씻은 우렁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 준비합니다.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다음 과정에서 맛있는 강된장 맛을 제대로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대파는 송송 썰고, 양파와 애호박은 작은 깍둑썰기 또는 다져서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매콤함을 더해주세요. 두부는 포크나 으깨기 도구를 이용해 덩어리가 약간 살아있도록 으깨어 준비합니다. 너무 곱게 으깨면 식감이 덜할 수 있어요.
Step 6
깊은 팬이나 냄비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파의 향이 올라오면서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양파, 애호박, 청양고추 등 나머지 채소를 모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가 살짝 숨이 죽으면 된장 3큰술을 넣고 약 1~2분간 된장이 타지 않도록 달달 볶아주세요. 된장을 미리 볶아주면 구수한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7
볶아진 채소와 된장에 물 300ml를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으깬 두부를 넣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중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Step 8
국물이 처음 양의 1/3 정도로 자작하게 졸아들면 준비해둔 우렁이를 넣어줍니다. 우렁이를 넣고 2~3분 정도 더 끓여 우렁이가 양념 맛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해주세요. 국물이 촉촉하게 남아있을 정도로 졸아들면 불을 꺼줍니다. 취향에 따라 준비한 미나리를 깨끗하게 씻어 잘게 썰어 고명으로 올려주면 향긋함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밥에 비벼 먹으면 꿀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