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올리브와 채소를 듬뿍 담은 지중해풍 파스타
o.v.(올리브 베지테이블) 건강 파스타
신선한 올리브와 다양한 채소의 풍미를 가득 담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지중해의 햇살을 머금은 듯한 풍성한 맛을 즐겨보세요!
필수 재료- 건 딸리아뗄레 파스타(또는 스파게티) 100g
- 다진 마늘 1 작은술
- 블랙 올리브 20~30개
- 주키니 호박 (길쭉한 호박) 1/4개
- 가지 1/2개
- 빨간 피망 1/2개
- 양송이버섯 3개 (또는 새송이버섯 1/2개)
- 베이컨 또는 삼겹살 약 60g (선택 사항)
- 올리브 오일 종이컵 1/2컵 (약 80ml)
- 파스타 삶은 물 종이컵 2/3컵 (약 110ml)
- 소금 약간
- 후추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손질합니다. 주키니 호박과 가지는 반달 모양으로 0.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양송이버섯은 0.5cm 두께로 도톰하게 썰고, 새송이버섯은 주키니와 비슷한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빨간 피망은 길쭉한 삼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블랙 올리브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Step 2
딸리아뗄레 파스타(또는 스파게티)를 끓는 물에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분 짧게 삶아줍니다 (보통 6분). 삶은 파스타는 건져내고, 면수를 종이컵으로 2/3컵(약 110ml) 정도 따로 받아둡니다. 이 면수가 파스타의 소스 농도를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tep 3
넓은 팬에 올리브 오일의 절반(종이컵 1/4컵)을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베이컨 또는 삼겹살을 먼저 넣고 노릇하게 볶아 기름을 내줍니다. 베이컨이 없다면 이 단계를 생략하고 올리브 오일을 바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4
베이컨 기름이 나오면 준비된 주키니 호박, 빨간 피망, 가지, 버섯 순서로 넣고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채소의 색이 선명하고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채소 본연의 단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채소의 색이 먹음직스럽게 변하면 삶아둔 딸리아뗄레 파스타 면을 넣습니다. 남은 올리브 오일(종이컵 1/4컵)을 모두 넣고 채소와 면이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볶아줍니다. 이때 면이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6
다진 마늘과 준비해둔 다진 블랙 올리브를 넣고 중불에서 약 1분간 더 볶아줍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면서 올리브의 풍미가 파스타에 배어들도록 합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7
불을 약하게 줄이고, 받아두었던 파스타 삶은 물(종이컵 2/3컵)을 팬에 부어줍니다. 소스와 면이 잘 섞이도록 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 1 작은술과 후추를 넣고 모든 재료의 간을 맞춰줍니다. 맛을 보면서 소금과 후추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맛있는 올리브 채소 파스타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