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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만점! 부드러운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





영양 만점! 부드러운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

쉽게 만드는 시금치무침, 시금치 데치기부터 맛있는 양념 비법까지

겨울철 별미, 달큼하고 싱싱한 시금치로 만드는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제사나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나물이지만, 평소에도 영양 만점 반찬으로 즐기기 좋아요. 시금치의 영양을 살려 부드럽게 데치는 비법과 간단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 비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싱싱한 시금치를 고르는 방법부터 손질, 데치기, 양념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있는 나물 반찬으로, 김밥 속 재료로도 활용하기 좋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필수 재료
  • 시금치 300g (다듬고 난 후 무게)
  • 소금 1큰술 (시금치 데칠 때 사용)
  • 국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맛소금 1/3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참기름 1.5큰술
  • 통깨 또는 깨소금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하고 맛있는 시금치를 골라볼까요? 잎이 풍성하고 볼륨감 있으며, 줄기가 곧고 깨끗한 것이 신선한 시금치랍니다. 오늘 요리에 사용할 시금치도 아주 싱싱해 보이네요! ^^

Step 2

시금치 손질의 첫 번째 단계는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입니다. 특히 뿌리 쪽에 흙이 많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물에 충분히 담가 흙을 제거해주세요.

Step 3

뿌리 부분을 손질할 때는, 겉의 흙을 살살 긁어내듯 제거하되 뿌리 자체는 최대한 살려주세요. 뿌리의 붉은 부분에는 철분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니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Step 4

뿌리를 살린 시금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반 가르고, 흙이 남아있을 수 있는 안쪽 부분까지 깨끗하게 씻기도록 물에 두세 번 흔들어 씻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줍니다.

Step 5

깨끗하게 씻은 시금치는 물기를 가볍게 제거해주세요. 그동안 시금치를 데칠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6

냄비에 물 1.5L 정도를 붓고 팔팔 끓으면, 소금 1큰술을 넣고 시금치를 데쳐주세요. 소금을 넣으면 시금치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수산 성분을 제거해주고, 시금치 특유의 싱그러운 녹색 빛깔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준답니다.

Step 7

물이 팔팔 끓는 상태에서 시금치를 넣고, 오래 데치지 마세요. 위아래로 한 번씩 뒤집어주며 뜨거운 물에 잠깐 담갔다 빼는 느낌으로 가볍게 데쳐야 시금치가 부드럽게 익으면서도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시간보다는 시금치의 상태를 보면서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Step 8

데친 시금치는 곧바로 채반에 건져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시금치의 싱싱한 색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충분히 식힌 후 두 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Step 9

이제 맛있는 양념을 할 차례입니다. 볼에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소금 1/3작은술, 참기름 1.5큰술, 그리고 깨소금을 적당량 넣어주세요. 먼저 국간장으로 밑간을 한 뒤, 맛소금을 조금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최종 간을 맞춰줍니다. 맛소금이 없다면 일반 소금을 사용해도 좋으며, 간은 중간에 맛을 보면서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이대로 조물조물 버무리면, 맵지 않고 영양 가득한 시금치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철분, 엽산, 비타민C가 풍부하여 아이들 반찬으로도 최고랍니다. 시금치나물을 넉넉히 넣어 만든 집 김밥도 별미지요. 쌀쌀한 날씨에는 된장 풀어 구수한 국으로 끓여 먹어도 맛있어요. 지금부터 추워지는 겨울까지 제철 시금치로 건강한 식탁을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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