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든든한 두부 채소전 레시피
냉장고 속 채소와 두부로 만드는 맛있는 두부 채소전
밋밋한 두부 요리가 지겹다면,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다양한 채소를 활용해 특별한 두부 채소전을 만들어 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최고의 한 끼 식사 또는 간식이 될 거예요.
주재료- 큰 두부 1모
- 양파 1개
- 당근 1/2개
- 표고버섯 10개
- 달걀 2개
- 감자전분 6큰술
- 대파 1/2대
- 매운 고추 (청양고추 등) 약간
- 홍고추 4개
양념 및 기타- 간장 1큰술
- 소금 3꼬집 (약 1/4 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식용유 (부침용)
- 간장 1큰술
- 소금 3꼬집 (약 1/4 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식용유 (부침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는 키친타월이나 면포를 이용해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체에 밭쳐두어도 좋습니다. 양파, 당근, 표고버섯, 대파, 고추 등 냉장고 속 채소들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달걀도 2개 풀어 준비하고, 감자전분가루도 계량해 둡니다.
Step 2
준비된 채소들은 푸드프로세서나 칼을 이용해 최대한 잘게 다져줍니다. 특히 수분이 많은 양파는 따로 분리하여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수분을 날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반죽이 질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볼에 넣고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으깨줍니다. 여기에 잘게 다진 채소(볶은 양파 포함), 풀어놓은 달걀, 간장 1큰술, 소금 3꼬집,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감자전분가루 6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치대듯이 섞어주세요. 반죽이 너무 질다면 감자전분을 조금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4
모든 재료가 잘 섞인 반죽입니다. 이 반죽은 냉장고에 30분 이상 보관해도 물이 거의 생기지 않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부치기 좋습니다. 반죽의 농도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감자전분을 소량 더 추가하여 너무 질지 않게 조절해주세요.
Step 5
프라이팬을 중불로 예열하고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떠서 팬에 올린 후, 숟가락 뒷면이나 주걱을 이용해 동그랗고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6
중불에서 은근히 부쳐주면 팬에서 깔끔하게 잘 떨어지면서 노릇하게 익습니다.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사용하면 눌어붙지 않고 예쁜 색으로 부치기 좋습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마찬가지로 익혀주세요.
Step 7
앞뒤로 노릇하게 잘 구워진 두부 채소전이 완성되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과 두부, 채소, 고추의 풍부한 맛이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훌륭한 요리가 탄생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