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겨울철 별미, 쫄깃한 고사리나물볶음 레시피
겨울에 더욱 맛있는 건나물 요리: 깊은 풍미의 고사리나물볶음
명절이 아니더라도 겨울은 건나물로 건강을 챙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말린 고사리를 부드럽고 맛있게 볶아 깊은 풍미와 풍부한 영양을 모두 잡아보세요. 독성 없이 건고사리를 불리고 삶는 자세한 방법은 따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밥도둑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건고사리 100g
- 다진 마늘 1.5 큰술
- 국간장 3 큰술
- 대게 백간장 1 큰술
- 참기름 2 큰술
- 황태 육수 2 국자 (약 200ml)
- 다진 파 2~3 큰술
- 껍질 벗긴 들깨가루 2~3 큰술
- 들기름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미리 불려서 삶아 준비된 고사리를 먹기 좋은 크기 (약 3-4cm)로 잘라주세요. 볼에 고사리를 담고 다진 마늘, 국간장, 대게 백간장,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골고루 버무려 밑간을 합니다. 이렇게 밑간을 하면 고사리에 맛이 깊숙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팬에 밑간한 고사리를 넣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고사리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황태 육수를 2 국자 정도 붓고 졸이듯이 볶아줍니다. 육수가 고사리에 스며들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주고, 깊은 감칠맛을 선사합니다. 육수가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3
볶아진 고사리에 다진 파를 2~3 큰술 넉넉하게 넣고 가볍게 뒤적여 섞어줍니다. 파의 은은한 단맛과 향긋함이 고사리볶음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재료가 잘 섞이면 불을 꺼주세요.
Step 4
불을 끈 상태에서 껍질을 벗긴 고소한 들깨가루를 2~3 큰술 넣어줍니다. 들깨가루의 구수한 풍미가 고사리나물볶음의 맛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들기름 1 큰술을 둘러 향긋함을 더하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 마무리합니다. 들깨가루와 들기름은 열에 약하니 반드시 불을 끄고 넣어주셔야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맛있는 고사리나물볶음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