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촉촉한 견과류 멸치볶음 황금 레시피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 견과류 멸치볶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견과류와 멸치를 함께 볶아낸 ‘촉촉한 견과류 멸치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이들 간식부터 어른들 반찬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양 만점 밑반찬으로 손색없어요. 멸치의 비린내 없이 견과류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특별한 비법을 만나보세요!
주재료- 지리멸치 1/2공기 (약 30g)
- 호두 1/3공기 (약 20g)
- 해바라기씨 1/3공기 (약 20g)
조리 방법
Step 1
견과류의 풍미를 살리고 멸치의 비린내를 잡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해바라기씨와 호두는 마른 팬에 넣고 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살짝 볶아주세요. 견과류가 살짝 고소해지면 팬에서 꺼내 식혀둡니다. 이 과정에서 견과류의 풋내가 날아가고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어요. 이어서 지리멸치는 키친타월로 살살 눌러 멸치 가루나 부스러기를 제거하고, 다른 마른 팬에 넣고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멸치가 살짝 노릇해지면서 비린내가 날아가면, 고운 체에 밭쳐 멸치 가루를 깨끗하게 털어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볶음 요리 시 텁텁한 맛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 차례예요. 팬에 식용유 2스푼, 간장 1스푼, 올리고당 2스푼을 넣고 약불에서 잘 섞어주세요. 양념이 은은하게 끓기 시작하면, 미리 볶아 식혀둔 호두와 해바라기씨를 넣고 양념이 견과류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견과류에 윤기가 돌면서 달콤 짭짤한 맛이 스며들도록 1분 정도만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견과류가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3
이제 멸치를 넣고 볶을 차례입니다. 앞서 준비해둔 지리멸치를 양념한 견과류와 함께 팬에 넣고, 중약불로 조절하여 볶아줍니다. 멸치가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양념과 어우러지도록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이 단계에서 볶는 소리가 ‘자글자글’하게 나야 멸치가 바삭하게 잘 볶아졌다는 신호입니다. 만약 슬라이스 아몬드를 추가하고 싶다면, 이 단계에서 함께 넣어주시면 좋아요.
Step 4
멸치와 견과류에 양념이 골고루 잘 배도록 재빨리 뒤적여줍니다. 팬의 열을 이용해 양념이 멸치와 견과류 표면에 착 달라붙도록 하는 과정이에요. 너무 센 불에서 볶으면 양념이 탈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쓰면서 1분 내외로 재빨리 섞어주세요. 전체적으로 양념이 고루 코팅되어 맛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완성된 견과류 멸치볶음을 팬에서 꺼내 충분히 식혀주세요. 뜨거울 때는 눅눅해 보일 수 있지만, 완전히 식으면 멸치는 바삭하면서도 견과류는 촉촉하고 고소한 맛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삭하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아 치아 부담 없이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완성된 볶음은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두고두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도시락 반찬으로도 최고랍니다!
